중국의 경제약진에 한 축이 된 것이 바로 증권시장의 개방이다. 그러나 중국의 증권법은 엄연히 한국의 증권법과 다르다. 이 책은 증권규제에 관한 중국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 증권법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여러 가지 법 규정들이 추상적인 상태로 남아 있고 시장경제체제에서 인정되는 다양한 거래 형태에 적용할 상세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중국 증권법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인식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중국 증권시장을 규율하는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