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우가 아기 여우를 쓰다듬듯이, 엄마 사자가 아기 사자에게 뽀뽀하듯이, 우리 엄마는 나를 토닥거리며 예뻐해요.'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다. 말로 할 수도 있고, 눈빛으로, 몸짓으로도 가능하다. 이 책은 여러 동물들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보여 준 후 맨 마지막 장에는 엄마, 혹은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불러요.' '~사랑해요' 등 비슷한 어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운율을 살렸으며 보드북이라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다칠 염려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