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쏙 빼닮은 인형 같은 딸아이에겐 유독 해주고 싶은 게 많다. 예닐곱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양 갈래 머리, 꼬물꼬물 걷는 모양새가 귀여워 보이는 배기나 벌룬 팬츠, 연한 핑크나 베이지 계열의 부드러운 컬러 튜닉, 퍼플 소매 블라우스 등을 다양하게 매치하며 꼬마숙녀 스타일을 잡아간다.
일본의 블로거 ‘a sunny spot’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도 딸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이런 로망을 제대로 공략했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두 딸아이의 성장기를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손수 만들어 입히는 도트 무늬 원피스나 앙증맞은 패브릭 가방, 리버티 원단 원피스 등의 완성품을 일상과 함께 소개한다.
국내 바느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으로 알려진 ‘a sunny spot’의 주인장 무라타 마유코를 책으로 만날 기회가 생겼다. 저자가 두 딸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입혔던 옷 스타일과 재단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라운드 요크나 프렌치 슬리브, 스퀘어 넥, 벌룬 팬츠 등은 다른 패턴의 디자인으로 변경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스타일 화보와 재단 배치도, 실물 도안을 참고해 딸아이에게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입혀보자
Contents
A 프릴 소매 라운드 요크 블라우스
B 라운드 요크 튜닉
C 프렌치 슬리브 심플 블라우스
D 쁘띠 라운드 칼라 데일리 원피스
E A라인 튜닉
F 점프수트 스타일 캐미솔 & 팬츠
G 민소매 서머 원피스
H 나풀나풀 소매 스퀘어 넥 튜닉
I 쁘띠 라운드 칼라 퍼프 소매 블라우스 & 개더 스커트
J 스퀘어 넥 퍼프 소매 티셔츠
K 스모크 블라우스
L 에이프런 스커트
M 리본을 단 니트 블라우스
N 퍼 티핏 & 벌룬 팬츠
O 보더 니트 코트
[Lesson]
I 쁘띠 라운드 칼라 데일리 원피스 만드는 법
[Column 1] 아이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a sunny spot’ 엄마 옷
[Column 2] 더욱 다양한 실물 패턴 활용 테크닉
[How to make]
Author
무라타 마유코,조경자
블로거 겸 바느질 전문가, 두 딸을 키우며 블로그 ‘a sunny spot’에 직접 만든 옷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년 동안 블로그와 잡지에 손수 만든 옷을 꾸준히 발표해 독보적인 바느질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녀가 만드는 아이 옷과 엄마 옷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서로는 『a sunny spot의 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 등이 있다.
블로거 겸 바느질 전문가, 두 딸을 키우며 블로그 ‘a sunny spot’에 직접 만든 옷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년 동안 블로그와 잡지에 손수 만든 옷을 꾸준히 발표해 독보적인 바느질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녀가 만드는 아이 옷과 엄마 옷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서로는 『a sunny spot의 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