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위즈너는 환상적인 모험과 예상치 못한 기발한 상상력으로 늘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의 비주얼은 현실에 있을 법한 사실적인 배경에 기반하여 상상의 공간으로 확장됩니다. 그런데 『아트와 맥스』의 사막 풍경과 도마뱀 캐릭터는 다른 작품들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간략화 된 배경은 지구가 아닌 다른 혹성일 것 같은 미래적이고 우주적인 느낌이 들고, 도마뱀 캐릭터들은 매우 강렬하고 독특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하!” 하고 감탄하며, 그의 배경과 캐릭터 설정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아서와 맥스의 대화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둘이 주고받는 짧은 대화들을 통해 두 캐릭터의 상황에 몰입하게 되고, 그들이 펼치는 살아 있는 예술 행위에 주목하게 됩니다.
Author
데이비드 위즈너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실적인 그림에 관심이 많아, 백과사전을 보며 사전에 나온 그림처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연습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뒤러 등의 르네상스 미술과 마그리트, 달리 등의 초현실주의 미술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어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을 많이 냈습니다. 『이상한 화요일』 『아기 돼지 세 마리』 『시간 상자』로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자유 낙하』 『구름공항』 『이봐요, 까망 씨!』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내가 잡았어!』 『아트와 맥스』 등이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실적인 그림에 관심이 많아, 백과사전을 보며 사전에 나온 그림처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연습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뒤러 등의 르네상스 미술과 마그리트, 달리 등의 초현실주의 미술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어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을 많이 냈습니다. 『이상한 화요일』 『아기 돼지 세 마리』 『시간 상자』로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자유 낙하』 『구름공항』 『이봐요, 까망 씨!』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내가 잡았어!』 『아트와 맥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