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아빠, 더 읽어 주세요』의 꼬마 닭
2018 초등학생이 되어 돌아오다!
잠들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아이에게 “끼어들지 않을 거지?”라며 수상한 확인을 받아내는 아빠, 아빠의 확인이 무색하게 결정적인 순간 끼어들어 천진난만하게 이야기를 종결시켜 버리는 꼬마 닭의 이야기. ‘책 읽기’를 소재로 잠들고 싶지 않은 아이와 아이를 재우려는 부모 사이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던『아빠, 더 읽어 주세요』의 꼬마 닭과 아빠 닭이 7년 만에 후속작『아빠, 숙제 도와주세요』로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전작에서 아빠의 품에 쏘옥 안길 만큼 작았던 꼬마 닭은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없어 아빠 닭이 읽어 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던 꼬마 닭은 이제 모든 이야기에서 코끼리를 찾는 자신만의 읽기 방식으로 이야기를 즐기고 해석하는 성숙한 독자로 자랐습니다. 이 책은 신선한 소재와 구성, 성장 코드, 유머 요소가 어우러진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꼬마 닭과 함께 자란 독자들에게 성장의 힘이 가진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미국서점연합회(American Booksellers Association)는 이러한 매력 요소들을 ‘진짜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평가하며 2018년 가을,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도서(Kids' Indie Next List)로 이 책을 선정했습니다.
Author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김세실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했다. 어릴 적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던 경험을 잊지 못해 자신의 작품 안에 생생히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을 꿈꾼다. 2008년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 2011년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등이 있다. 지금은 뉴욕 퀸즈 큐 가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했다. 어릴 적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던 경험을 잊지 못해 자신의 작품 안에 생생히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을 꿈꾼다. 2008년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 2011년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등이 있다. 지금은 뉴욕 퀸즈 큐 가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