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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14.38
SKU
978895278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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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15
Pages/Weight/Size 245*250*15mm
ISBN 978895278337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영원한 검피 아저씨 존 버닝햄이 남긴

아름다운 선물,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는 ‘배’라는 탈것을 소재로 동물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피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서는 ‘자동차’란 탈것이 등장한다.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먹은 검피 아저씨는 멋진 빨간 자동차에 크고 작은 여러 동물과 두 아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뱃놀이나 드라이브나 순탄하지 않은 나들이였음에도, 검피 아저씨는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수영을 하게 해준다. 검피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 “다음에 또 오라”는 말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 50여 년 간 꺼지지 않는 불씨였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1, 2권보다 조금 더 진화된 이야기다. 검피 아저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어린 코뿔소를 발견한다. 어린 코뿔소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느라 애를 쓰던 검피 아저씨는 급기야 집으로 데려와 애완동물처럼 돌보기 시작하는데……. 존 버닝햄은 이 작품의 탈고를 두고 40년 전에 썼을지도 모르는 책을 최근에 완성했다며, 부모가 살해된 코뿔소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검피 아저씨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Author
존 버닝햄,이상희
1936년 4월 27일 영국 서레이(Surrey)주의 파넘(Farnham)시에서 세일즈맨인 아버지 찰스 버닝햄(Charles Burningham)과 어머니 제시 버닝햄(Jessie Burningham)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에서 보낸 자유로운 어린 시절이 창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 결혼하게 되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쉽고 반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이 독특했다.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기로 유명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 세계 각국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지각대장 존』, 『비밀 파티』등 많은 작품이 있다. 1964년 첫 그림책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70년에 펴낸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차례 더 수상했다. 꾸밈없는 글과 자유로운 화풍,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상력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그는 2019년 1월 4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936년 4월 27일 영국 서레이(Surrey)주의 파넘(Farnham)시에서 세일즈맨인 아버지 찰스 버닝햄(Charles Burningham)과 어머니 제시 버닝햄(Jessie Burningham)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안학교인 서머힐 스쿨에서 보낸 자유로운 어린 시절이 창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 결혼하게 되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쉽고 반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이 독특했다.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기로 유명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 세계 각국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지각대장 존』, 『비밀 파티』등 많은 작품이 있다. 1964년 첫 그림책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70년에 펴낸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차례 더 수상했다. 꾸밈없는 글과 자유로운 화풍, 누구보다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상력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던 그는 2019년 1월 4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