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필통, 분홍색 우산, 목걸이…….
어디에 있는 걸까? 모두 어딘가에 잘 있겠지?”
일상 속 기억의 단상을 일깨우는 서정적인 그림책!
이재희 작가는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애틋함과 내가 잃어버린 물건이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는 한 여자 아이의 등굣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이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은 기억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그 기억의 끝에는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통해 기억의 단상을 일깨우는 그림책, 《어디에 있을까?》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