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작가들이 보여 주는 따뜻한 상생의 공간, 빈집
생명과 집에 대한 따뜻하고 정겨운 시선!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의 시 빈집이 우리나라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한병호 화가의 그림을 만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2006년 선보인 동시집 《먼지야, 자니?》(산하)에 수록되었던 시 빈집은 늘 작은 생명들에 주목하고 그들의 숨은 이야기를 한 편의 시와 동화로 표현해 온 이상교 작가의 맑고 순수한 시선이 담긴 작품으로, 여기에 한병호 화가의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림이 더해져 풍부한 시상을 담은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