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세상에 관해 궁금한 것이 참 많다. 『네버랜드 플랩북』은 아이들의 그러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고 아이들 스스로 지식을 알아 나가도록 구성한, 시공주니어의 플랩북 시리즈이다. 플랩북의 장점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는 데에 있다. 눈과 입으로 책을 읽는 것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플랩을 들춰 보면서 재미있게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탐구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Contents
1. 인체 속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각 부분이 하는 일을 플랩을 통해 속속들이 알려 준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와 근육의 역할, 저마다 맡은 일을 하면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주는 우리 몸의 기관들, 짝을 이루어 일하는 심장과 폐, 우리 몸 전체를 관장하는 뇌가 하는 일,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피부에 닿아서 느끼는 다섯 가지 감각,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해야 할 일 등 우리 몸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 몸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플랩을 열어 답을 찾아 가면서 우리 몸 구석구석의 정보를 흥미롭게 얻을 수 있다.
2. 정글 속으로
큰 나무와 덩굴이 꽉 들어찬 울창한 숲, 정글. 정글은 지구에서 동물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이 정글에 어떤 동물들과 식물들이 환경에 적응하며, 적을 피하고, 먹이를 먹고 살아가는지 등 정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플랩을 통해 알려 준다. 정글의 바닥에 사는 곤충의 생활, 사람을 닮은 고릴라와 오랑우탄 같은 유인원의 생태, 적을 피하는 동물의 위장술 등 저마다 독특하게 살아가는 정글 생물들의 생활 방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사납고 무시무시한 동물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동물들이 울창한 숲에서 나무를 어떻게 활용하며 살아가는지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정글을 통해서 얻는 혜택을 보며 정글과 사람과의 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다.
3. 공룡 속으로
중생대에 지구에 살았다가 멸종해 버린 공룡의 생활과 특징에 대해 흥미로운 플랩을 통해 알아본다. 공룡이 있었다는 것은 화석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공룡 화석을 통해서 무엇을 더 알 수 있는지 살펴보고, 공룡의 공격 수단과 방어 수단, 공룡의 먹이(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 무시무시한 두 공룡 벨로키랍토르와 티라노사우루스, 공룡의 다섯 가지 감각과 이동, 공룡의 멸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룡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생태를 질문과 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4. 바닷속으로
지구 표면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드넓은 바다! 이러한 바다의 특징과 바다에 살고 있는 여러 가지 생물들에 관한 다채로운 정보들을 플랩을 통해 알아본다. 바닷물이 짠 이유, 파도가 생기는 이유 등 바다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들과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하는 일, 바다코끼리의 체온 유지 비결, 조개의 자기 몸 보호 방법 등 어류, 포유류, 갑각류를 아우르는 해양 생물들의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사자갈기해파리, 흡혈오징어 같은 신기하고 독특한 해양 동물들과 알록달록한 산호초를 소개하고, 바다는 왜 필요한지, 상어를 왜 보호해야 하는지, 산호초는 왜 멸종 위기에 처했는지 알아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
5. 우주 속으로
신비롭고 광활한 미지의 영역, 우주에 관해서 아이들이 한 번쯤 가져 보았을 흥미로운 궁금증들을 플랩을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한다. 우주는 몇 살이고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보며 빅뱅에서 시작되어 이어진 우주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우리은하와 태양계 그리고 태양계에 속한 8개의 행성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지구에서 1년이 왜 365일이고 낮과 밤은 왜 생기는지 배우면서 태양계 속의 지구에 관해 알아보고, 태양과 달, 별과 암석 같은 천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태양계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도 생각해 본다. 또한 우주로 쏘아 올린 로켓과 우주선 그리고 맨 처음 우주로 간 사람이나 달 표면에 첫발을 디딘 우주 비행사를 알아봄으로써 인류의 우주 탐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Author
헤더 알렉산더,안드레스 로사노,우순교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 지리』, 『미술의 역사』를 비롯하여 1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썼고, 『건설 현장과 기계가 하는 일』로 골드실 오펜하이머 토이 포트폴리오 베스트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날마다 손가락으로 지구의를 짚어 보며 세계의 멋진 곳에서 사는 모습을 상상하는 게 취미이다.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세계 지리』, 『미술의 역사』를 비롯하여 100여 권의 어린이책을 썼고, 『건설 현장과 기계가 하는 일』로 골드실 오펜하이머 토이 포트폴리오 베스트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날마다 손가락으로 지구의를 짚어 보며 세계의 멋진 곳에서 사는 모습을 상상하는 게 취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