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명화를 자꾸 들여다보고 싶어지도록 구성한 재미있는 명화 감상 길잡이 입니다. 권마다 주제별로 명화를 세심하게 선정하고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을 끌어내는 이야기와 함께 담았습니다. 명화를 누가 그렸는지, 어떻게 그렸는지가 아닌 이야기를 읽듯이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짧은 글로 설명하고 있고, 명화가 탄생된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함꼐 넣어서 이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더 알아보아요' 코너를 통해서 미술 전문가 이주헌이 설명하는 좀 더 자세한 명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동생 등 아이들이 가장 먼저 그리기 시작하는 가까운 가족과 같은 모습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명화를 보면서 주변의 정다운 사람들을 떠올리고 그 친밀감은 명화를 더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힘이 됩니다. 커셋의 「목욕」을 보면서 엄마의 사랑을 세티인의 「세례 축하 잔치」를 보면서 떠들썩한 가족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그림들을 통해서 '인물화'라는 미술의 장르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