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자전적 여행 소설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 프랑스에 간 카티』.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주인공 카티가 매 편마다 다른 나라를 둘러보는 여행기 속에, 갓 20대에 들어선 젊은이의 홀로서기와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의 아름다움과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린드그렌 특유의 재치와 재미가 살아 있는 문체로 그리고 있다.

미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 프랑스에 간 카티』에서 카티는 프랑스를 여행한다. 그리고 그 여행을 통해 ‘자유로움과 근심 걱정 없는 편안한 마음과 아이와 같은 삶에 대한 기쁨’을 느낀다. 불로뉴 숲, 몽마르트르 언덕, 몽파르나스 등 이 작품에 언급된 여행지들은 지금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이기에, 주인공 카티가 내뱉는 감탄에 쉽게 공감이 가고, 카티의 재미난 입담으로 듣는 역사나 문화 이야기에는 집중하게 될 것이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옮긴이의 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강혜경

스웨덴의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02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무려 1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을 만들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린드그렌의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다.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동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읽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은 ‘삐삐’ 시리즈 외에도 『소년 탐정 칼레』, 『에밀은 사고뭉치』, 『나, 이사 갈 거야』,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등 수많은 작품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Publication Date	2008/10/17
Pages/Weight/Size	14020720mm
ISBN	978895275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