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아들과 마녀들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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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1/05
Pages/Weight/Size 223*278*15mm
ISBN 978895275016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가난하지만 언제나 낙천적인 바보 아들이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땔감을 구하러 산에 간다. 배가 고프고 추워도, 잔가지를 자를 칼이 없어도, 허름한 오두막집에 묵어도 “좋아 좋아.”를 외치는 바보 아들. 마녀들이 빗자루에 올라타 주문을 외우고 멋지게 밤하늘을 나는 장면을 본 바보 아들은, 얼결에 주문을 따라하고 마녀들처럼 빗자루에 올라타니 하늘을 날게 되었다. 높이 높이 하늘을 날던 바보 아들은 주문이 엉키면서 강도들 위로 떨어진다. 놀란 강도들은 혼비백산하여 달아나고 바보 아들은 강도들의 돈과 보석을 자루에 넣어 둘러매고 집으로 돌아온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꿋꿋이 살아가는 바보 아들의 모습이 유쾌한 코스타리카 옛이야기. 따
뜻한 마법의 공기로 둘러싸인 밤을 표현하기 위해 색연필로 부드럽게 채색한 그림이 돋보인다.
Author
이상희,김무연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