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남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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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1/05
Pages/Weight/Size 247*258*15mm
ISBN 9788952750099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맘씨 착한 형님은 가난한 살림에 부모를 모시고 살지만, 욕심 많은 동생은 돈 많은 부자지만 혼자만 잘산다. 형님은 설을 앞두고 나무를 하러 산에 올랐다가 말하는 남생이를 발견하고, 장에서 부자 영감에게 팔아 돈을 번다. 아무리 말을 시켜도 남생이가 말을 하지 않자 화가 나서 던져 죽이는 부자 영감. 형님이 죽은 남생이를 양지 바른 곳에 묻어 주자 그 위에 금세 자라난 대나무가 하늘 곳간을 뚫어 형님 집 위로 하얀 쌀이 쏟아진다. 쌀을 팔아 부자가 된 형님을 지켜본 욕심 많은 동생은 형님처럼 말하는 남생이를 찾아 온 산을 헤매는데…….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로, 운율감이 살아 있는 글과 해학적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읽는 동안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옛이야기 분위기가 곱게 묻어날 수 있도록 한지를 사용하고, 발색이 강한 과슈로 선명한 색감을 살린 그림이 이야기의 흥겨움을 잘 담아냈다.
Author
이용포,홍선주
청소년과 아동 문학에 있어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관심을 갖기 어려운 인물들과 환경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사(1990년 여름호)」에 '시간의 사용' 외 12편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1998년 농민신문사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성자 가로등'이 당선되었으며, '5월 문학상', '제1회 올해의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느티는 아프다』, 『뚜깐뎐』, 창작동화 『내 방귀 실컷 먹어라 뿡야』,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등이 있다.
청소년과 아동 문학에 있어 작가는 소외된 사람들,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관심을 갖기 어려운 인물들과 환경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사(1990년 여름호)」에 '시간의 사용' 외 12편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1998년 농민신문사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성자 가로등'이 당선되었으며, '5월 문학상', '제1회 올해의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쓴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느티는 아프다』, 『뚜깐뎐』, 창작동화 『내 방귀 실컷 먹어라 뿡야』,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