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이는 엄마와 시장에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귀여운 강아지에게 한눈이 팔린 한별이는 곧 엄마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엄마는 아빠가 좋아하는 생선을 고르다가 한별이를 잃어버리게 되지요. 엄마와 한별이는 어디에서 서로를 찾고 있는 걸까요? 시장에서 엄마가 한별이를, 한별이가 엄마를 찾기까지의 많은 이야기가 책 속에 펼쳐집니다.
놀이공원이나 백화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엄마를 아이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쩔 줄 모르고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깜깜했떤 기억. 한 번쯤은 겪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보며 그 상황을 공감해보세요. 양쪽 중에 아무쪽이나 먼저 읽어도 좋습니다. 중간이 되면 돌려서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