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서 아이들이 가장 먼저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몸. 아이들이 물어보는 갖가지 질문에 부모님이 일일이 대응해주기가 벅차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대상 독자층과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친숙함과 친근함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짧은 문장과 간결한 문체는 아이들의 편리한 독서를 돕는다. 전문적인 지식과 용어는 모두 뒷편의 '부모님께'란으로 빼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만을 엄선하여 사용했다.
8권 '피는 부지런해' 사람의 몸 속에는 피가 흐르고 있어요. 우리는 적혈구, 피를 빨갛게 보이게 하죠. 그리고 몸 속 구석구석 산소를 운반해 줘요. 이 친구는 백혈구에요. 혈관에 상처가 나서 무시무시한 세균들이 들어오면 백혈구가 다 잡아먹어요. 그리고나면 혈소판을 도와 얼른 상처에 달라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