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서 아이들이 가장 먼저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몸. 아이들이 물어보는 갖가지 질문에 부모님이 일일이 대응해주기가 벅차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대상 독자층과 비슷한 연령대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친숙함과 친근함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짧은 문장과 간결한 문체는 아이들의 편리한 독서를 돕는다. 전문적인 지식과 용어는 모두 뒷편의 '부모님께'란으로 빼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만을 엄선하여 사용했다.
7권. '두근두근 예방 주사'. 오늘은 예방 주사 맞는 날이예요. 유나는 밤새 주사기에 쫓기는 꿈을 꾸었어요.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간 유나는 눈물이 찔끔 났지만 주사를 맞아야 했어요. 주사같은 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유나에게 의사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사실은 선생님도 주사를 아주 싫어한단다. 주사가 다 없어지면 큰일나요. 주사는 아픈 사람을 도와 주는 중요한 일을 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