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본 인류 역사의 발자취들
현직 교사 9명이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저술한
예술+사회과학 융합교육 실전 교과서
20년 전 미국과학재단((NSF)은 미국 청소년들의 수학과학평가 능력 저하와 이공계 전공자 감소 등으로 위기를 느끼고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자각했다. STEM은 Science (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의 약자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종사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각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용어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팀 교육 정책을 세웠고, 여러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면서 융합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공계와 예술의 융합에서 나아가, 서로 다른 학문간 융합교육으로 개념이 확대되면서 열풍의 추세가 점점 확장되는 중이다.
『박물관 옆 사회교실』은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융합교육 수업 방식을 담은 책으로 사회 과목을 암기로만 여기던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세계의 박물관과 관련 예술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의 철학, 문화, 역사, 정치, 경제 등 인문사회 분야 전반을 연계하여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중세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 시민사회, 제1,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역사를 박물관이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Contents
1교시 | 불의 기원과 인류의 진화
2교시 | 문명의 발달과 사회
3교시 |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명 속으로
4교시 | 가장 신성했지만 가장 탐욕스러웠던 시대, 중세
5교시 | 르네상스와 절대 왕정
6교시 | 근대 시민사회의 시작과 3대 시민혁명
7교시 | 증기기관의 발명과 산업혁명
방과 후 수업 | 제1, 2차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