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행복’은 뭘까요? 『걸어 다니는 새』의 주인공 아기 새가 느끼는 감정들은 매우 단순명료합니다. ‘쉽다’ ‘재밌다’ ‘즐겁다’ ‘우쭐하다’ 같은 자기표현들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감정을 통틀어서 ‘행복하다’라고 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좋은 것은 하고, 싫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처럼 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살면 행복이 찾아올까요? 걸어 다니는 새가 날아다닐 때 느끼는 행복을 모르는 것처럼, 내가 누구인지 어떤 행복이 주어졌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진짜 행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행복을 찾아가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Author
쁘띠삐에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런던 캠버웰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음식과 이웃에 가장 관심이 많으며,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을 통해서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꿀 오소리 이야기』 『걸어 다니는 새』 『내 이름은 푸른점』 등이 있습니다. 쁘띠삐에는 ‘작은 발’이라는 뜻입니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런던 캠버웰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음식과 이웃에 가장 관심이 많으며,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을 통해서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꿀 오소리 이야기』 『걸어 다니는 새』 『내 이름은 푸른점』 등이 있습니다. 쁘띠삐에는 ‘작은 발’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