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샤머니즘

생명과 평화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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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01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52240033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인류를 ‘해의 시대’에서 ‘달의 시대’로 나아가게 할 네오샤머니즘.
네오샤머니즘이란, 인간을 ‘본래존재’로 돌려놓을 신물숭배.
21세기 인공지능, 사이보그시대에 과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우주론!


저자 박정진에 따르면, 해의 철학은 [시각-언어-남성-노동-경쟁(전쟁)]의 철학이며, 달의 철학은 [청각-상징-여성-놀이-평화(축제)]의 철학이다. 해의 철학이 남성적인 ‘지배의 철학’ ‘지식의 철학’ ‘지시(명령)의 철학’ ‘존재자의 철학’이라면, 달의 철학은 여성적인 ‘생명의 철학’ ‘지혜의 철학’ ‘가무(놀이)의 철학’ ‘존재의 철학’이다. 달을 의미하는 월(月)자는 신체(肉, 身)를 의미하고, 이는 이미 신체적 존재론을 내포하고 있다. 남자의 시각은 육체(대상적 신체, 물질)로 연결되고, 여자의 시각은 신체(주체적 육체, 심신일체)로 연결된다. 여자(자연)를 대상으로 보는 남자의 시각 자체(자연과학)가 현상학이다. 남자의 시각은 현상학과 연결되고, 여자의 시각은 존재론으로 연결된다.

네오샤머니즘의 정신을 동양문명과 서양문명의 관점에서 표현하면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 동양문명은 달(月, moon)로 상징되는 음양(陰陽)문명, 즉 ‘동양문명=Moon+Sun의 문명’이라면, 서양문명은 해(日, sun)로 상징되는 양음(陽陰)문명, 즉 ‘서양문명=Sun+Moon의 문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둘이 서로 순환하면서 돌아가는 것이 인류문명의 궤적일 것이다.
Contents
추천사|서양철학의 한계를 딛고 한국자생철학을 선도하다-김형효·8
추천사|박정진의 철학, 인류 미래의 철학이 될 것-공종원·10
머리말|사이보그시대 인간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15

제1장|철학인류학의 성립·23
1. 인류학적 철학, 철학인류학의 태도·25
2. 인간인식의 이원구조와 철학의 이원대립·32
3. 현상학신(God), 정신(Geist), 유령(Ghost)·55
4. 도가도(道可道)에서 무시무종(無始無終)까지·105

제2장|서양철학의 계보학과 동서철학의 특징·127
1. 서양철학의계보학현상과 과학을 위한 철학·129
2. 시(詩)철학으로서의 동양철학상징과 예술과 도덕을 위한 철학·172
3. 동서양 문화와 철학의 상호보완성존재를 위한 철학·183
4. 하이데거는 왜 일반성의 철학에 이르지 못했을까·202
5. 니체와 하이데거, 그리고 불교적 존재론·261

제3장|동서철학과 종교의 소통·289
1. 동서철학과 종교의 상호소통과 미래·291
2. 존재론의 미래로서의 네오샤머니즘·319제4장|『천부경』의 현상학과 존재론·345
1. 천지인의 순환론과 현상학의 원환(환원과 회귀)존재론과 현상학의 화해로서의 샤머니즘·347
2. 『천부경』의 존재론과 현상학·354
3. 천지중인간(天地中人間),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361

제5장|인간이란 무엇인가자기-내-존재로서의 인간·381
1. 철학적 인간학 대 인류학적 철학·383
2. 네오샤머니즘의 현대적 해석·399

제6장|언어문화와 철학인도유럽어문화권·한자문화권·한글문화권·445
1. 박동환의 삼표론에 대한 반론·454
2. 샤머니즘과 철학의 불임증에 대하여·482
3. 무(無)의 철학으로서 신체적 존재론·499

제7장|존재론, 여성성, 그리고 네오샤머니즘·521
1. 존재론, 여성성, 그리고 무당·523
2. 한국철학의 완성으로서의 평화철학일반성의 철학, 소리철학, 평화철학·541
3. 여성은 정령적 존재, 평화적 존재·574

제8장|결론: 철학의 미래와 네오샤머니즘·589

발문| 인류평화의철학 네오샤머니즘-진형준·616
연보| 심중(心中) 박정진(朴正鎭) 연보·668
Author
박정진
철학인류학자,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예과를 수료한 뒤 국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에 입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자리를 옮겨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초대 평화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40여 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1992년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대시〉회 제2대 회장을 지냈고, 서울문예상을 받았다. 서울시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이 시탑으로 세워졌고(2002년 5월 13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가 비로 세워졌다(2008년 9월 9일). 『철학의 선물, 선물의 철학』(소나무), 『위대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살림), 『네오샤머니즘』(살림) 등 인문학 서적 1백여 권을 저술, 현재는 ‘인류학 토크, 박정진’(115회 방송)을 진행 중이다.
철학인류학자,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예과를 수료한 뒤 국문과로 옮겨 졸업했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에 입사, 주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자리를 옮겨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초대 평화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40여 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1992년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대시〉회 제2대 회장을 지냈고, 서울문예상을 받았다. 서울시 강남구 대모산에 자작시 「대모산」이 시탑으로 세워졌고(2002년 5월 13일),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에 자작시 「독도」가 비로 세워졌다(2008년 9월 9일). 『철학의 선물, 선물의 철학』(소나무), 『위대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살림), 『네오샤머니즘』(살림) 등 인문학 서적 1백여 권을 저술, 현재는 ‘인류학 토크, 박정진’(115회 방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