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는 그동안 우리가 알아 왔던 수학자들의 모습을 재해석해 본다. ‘위인’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수학자들은 어떠했을까? 그들을 수학에 몰입하게 했던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인생에서 좌절하거나 고민에 빠졌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인류를 위해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만큼 일상도 그만큼 화려했을까? 그리고 행복했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 수학자의 시초라 불리는 탈레스부터 근대의 천재 수학자 노이만까지 역사에 그 이름을 새겨온 수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면’을 들여다보자. 책을 읽는 사이, 수학자들의 엉뚱함이나 인간적인 고독 속에서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수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리말
닭으로 태어난 수학자__ 탈레스, 피타고라스
수학을 집대성하다__ 유클리드, 제논
“내 도형을 밟지 마라!__ 아르키메데스
3차방정식 대결__ 카르다노, 타르탈리아
수학자 겸 점성술사__ 케플러
침대 위에서 완성한 수학__ 데카르트
“신이 나를 버리지 않도록……”__ 파스칼
마더 콤플렉스에 시달린 천재__ 뉴턴
팔방미인 수학자__ 라이프니츠
사이 나쁜 형제 수학자__ 베르누이 형제
수학 때문에 두 눈을 잃다__ 오일러
백과사전을 만든 사생아__ 달랑베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__ 라그랑주
나폴레옹의 최측근__ 몽주
혁명에도 흔들림 없이__ 푸리에
천재 중의 천재__ 가우스
신념 때문에 망명길에 오르다__ 코시
수학과 혁명 사이에서__ 보여이
수학의 가치는 어디에__ 야코비
다리 밑에서 ‘번쩍’__ 해밀턴
잊을 수 없는 감옥의 노래__ 갈루아
선의의 경쟁자__ 실베스터, 케일리
철봉에서 탄생한 수학__ 바이어슈트라스
최초의 여성 수학 교수__ 코발레프스카야
수학계의 마지막 고전__ 푸앵카레
평생의 벗__ 힐베르트 민코프스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수학자__ 러셀
여신 나마기리의 은총__ 라마누잔
나는 유대인이다__ 위너
인간을 흉내 낸 악마__ 노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