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글쓰기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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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6/1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2226662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한다고 멈칫거리지만 말고,
지금 당장 과감하게 실천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외부로 드러내고 싶어 한다. 그것을 '표현'이라고 한다. 그 수간은 '말'이나 '행동'이다. 그런데 '말'도 '행동'의 일종이라고 보면 사람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모두 '행동'이다. 우리의 삶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다양한 표현의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다 닳아 빠진 내 칫솔, 빨랫줄에 나부끼는 내 아이의 속옷, 아내에게 구박 받는 친구들 몇이 둘러 모여 시시껄렁하게 소주 몇 잔을 넘긴 일, 저녁 밥상에 올라온 컬컬한 콩나물국……. 이런 것도 모두 글감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리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좀 더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소재거리를 찾는 일 역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물 나는 현실 앞에 무너진 사랑과 내 아픈 삶의 무게가 그러하고, 이제는 겸연쩍게 내보일 수 있는 내 자랑거리 또한 그러하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공감’과 ‘소통’이라는 현 시대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글쓰기의 힘을 믿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Contents
머리글_글쓰기, 나를 바꾸는 힘

1장_글쓰기가 사람을 만든다 (왜 써야 하는가)

글쓰기는 당신을 다듬어 키운다
지식과 감수성 / 관찰력과 박학다식 / 객관적 판단 능력 / 내가 쓰는 글 한 편

안 쓰고 못 쓰면 나만 손해다
행복한 마음의 감옥 / 닦으면 생기는 글 솜씨 / 누구나 쓰는 글

파내듯 읽기와 베껴 쓰기의 힘
글을 쓰는 이유와 방법 / 필사의 효능 / 모방·흉내·따라하기

2장_쓸거리는 어느 곳에든 있다 (무엇을 쓸 것인가)

글감은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다
딸아이의 브라자 / 두 가지 체험 / 「은교」와 「엄마를 부탁해」 / 어깨에서 힘 빼기

그 작고 초라하며 남루한 것들
눈길과 마음길 / 다가가서 들여다보기 / 연탄재로 글쓰기

나만의 눈으로 관찰하고 음미한다
이별·소중한 사랑 / 부모·선생님·친구 / 완득이와 똥주 선생 / 독창적 생각과 느낌

항상 외롭고 쓸쓸하기만 한 당신
고독 혹은 쓸쓸함 / 외로움의 본질 / 그 아픈 삶의 무게

타락한 세상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혼사장애 모티프 / 순수와 타락 / 실패한 사랑 이야기

매우 굵어서 자랑하고 싶은 내 팔뚝
야냥개 떨기 / 자화자찬의 성찬 / 비난하거나 찬양하기

3장_읽는 맛이 나야 글이다 (어떻게 쓸 것인가)

음정박자 무시하고 노래 부르기
음정·박자·단어 / 바퀴벌레와 평강공주 / 단어의 적재적소

글의 혈관을 뚫는 네 가지 방법
머리와 꼬리의 부조화 / 파스타와 고추장 / 단어·구절의 오합지졸 / 길면 밟히는 꼬리

차갑고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S라인과 동가홍상 / 찢어진 청바지 한 벌 / 고정관념과 오감의 문

당신의 상상력이 필력을 결정한다
여인숙·이슬의 집 / 상상력의 차이 / 상상하는 즐거움 / 마르지 않는 샘

허구, 실제인 양 짜 맞추는 테크닉
속이기, 속지 않기 / 실제와 가공의 비빔밥 / 필자와 화자의 거리

이야기의 인물처럼 말하고 행동하기
사건과 장면의 엇박자 / KTX와 빨강 트레킹화 / 대화·대사·말하기

당신의 글, 내돌릴수록 다듬어진다
한밤에 쓰는 연애편지 / 「광장」과 「진달래꽃」/ 일필휘지, 그 치명적 유혹 / 글·여자·쪽박

4장_글쓰기, 이제 시작하자 (무엇을 할 것인가)

하루 석 줄 쓰기로 충분하다
일기쓰기의 즐거움 / 기쁨·실망·마음의 정화

나만의 능력과 열정을 전달하는 법
민낯의 용기·만용·배짱 / 나와 그의 관심사 / 스펙과 자기소개서

스마트폰으로 그들과 소통하라
글쓰기와 소통 / 카톡·문자메시지 / 어디서든 쓰는 편지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글쓰기
클레오파트라의 코 / 글 나고 사람 났다
Author
송준호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1920년대 단편소설의 상징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1993)되었다.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설창작’과 ‘글쓰기지도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와 관련된 크고 작은 강연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좋은 문장 나쁜 문장』, 『문장부터 바로쓰자』, 『송준호의 문장 따라잡기』 등이 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1920년대 단편소설의 상징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1993)되었다.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설창작’과 ‘글쓰기지도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와 관련된 크고 작은 강연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좋은 문장 나쁜 문장』, 『문장부터 바로쓰자』, 『송준호의 문장 따라잡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