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책으로, 15권의 고전들을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 책 속에 담긴 사회와 사상들을 살핀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다윈의 『종의 기원』,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등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책이라는 텍스트는 본래 세계라는 맥락에서 생겨났다. 인류가 남긴 고전의 중요성은 바로 우리가 가볼 수 없는 세계를 글자라는 매개를 통해서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해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라는 시간과 지상이라고 하는 공간 속에 나타났던 텍스트를 통해 고전에 담겨진 사회와 사상을 드러내려는 시도를 한다.
Contents
책과 세계 또는 텍스트와 컨텍스트
세계의 근본 문제
인간과 사회
매체 : 또 다른 컨텍스트(Ⅰ)
물음이 없는 단순한 세상
지상과 천국, 두 세계의 갈등
매체 : 또 다른 컨텍스트(Ⅱ)
세속세계의 폭력적 완결
에필로그
Author
강유원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철학, 역사, 문학, 정치학 등에 대한 탐구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의 확산에 힘써 왔다. 오랫동안 개인 플랫폼에서 ‘책읽기 20분’을 진행했으며, CBS ‘라디오 인문학’과 KBS 제1라디오 ‘책과 세계’ 등 방송에서도 전문 서평가로 활동했다. 《책》 《책과 세계》 《주제》 등의 서평집과 《인문 古典 강의》 《역사 古典 강의》 《철학 古典 강의》 《문학 古典 강의》 《숨은 신을 찾아서》 《에로스를 찾아서》 등을 썼으며, 《경제학 철학 수고》 《철학으로서의 철학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철학, 역사, 문학, 정치학 등에 대한 탐구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지식과 공통 교양의 확산에 힘써 왔다. 오랫동안 개인 플랫폼에서 ‘책읽기 20분’을 진행했으며, CBS ‘라디오 인문학’과 KBS 제1라디오 ‘책과 세계’ 등 방송에서도 전문 서평가로 활동했다. 《책》 《책과 세계》 《주제》 등의 서평집과 《인문 古典 강의》 《역사 古典 강의》 《철학 古典 강의》 《문학 古典 강의》 《숨은 신을 찾아서》 《에로스를 찾아서》 등을 썼으며, 《경제학 철학 수고》 《철학으로서의 철학사》(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