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미술, 경영 등을 가로지르는 강의를 통해 21세기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상상력의 근본원리를 제시했던 대한민국 상상력 연구의 1인자 진형준 교수가 이번에는 동양의 대표 고전인 『논어』를 읽으며 ‘알록달록한’ 상상력으로 공자님을 2012년 현재의 대한민국에 불러냈다.
저자는 상상력으로 『논어』에 담긴 공자님의 말씀을 읽으면 2,500여 년이 지난 21세기에도 아주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살아나는 일이관지의 유효한 지혜를 길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의 공자의 말에서 의식 없는 과학의 문제와, 파스칼적인 사색의 공허함을 발견하고 생각과 배움의 결합이라는 공자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또한 공자의 말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시한 삶의 지향점을 읽어낸다.
또한 저자는 다원주의 정신과 유기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국지식인 사회의 서구 편향을 비판한다. 나아가 한국의 체제관, 분단 문제, 세계관, 정치관을 차례로 분석하고 비판해 낸다. 그는 공자를 통해 이 같은 깨달음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희망을 찾는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_ 배움 편
제2장 _ 인생관 편
제3장 _ 세계관 편
제4장 _ 정치 편
에필로그
Author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