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두 여자의 솔직 담백한 바느질 이야기!
하나의 작품에는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다.
바느질이란 일상 속에 숨겨진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낸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그 작품안에 숨겨져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핸드메이드 소품 하나하나에도 역시 사랑하는 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과 한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남편이 아닌 여자로서의 나를 찾으려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책은 커플룩, 쿠션, 인형뿐만 아니라 가방, 파우치, 냉장고 손잡이를 비롯하여 구슬목걸이, 머리핀 등 악세사리까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소품 25가지를 다뤘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소품을 'How to make'로 수록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해 바느질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핸드메이드는 어떤 복잡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려운 방법으로 공들여서 대단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조금 못생기고 찌그러졌어도 내 손으로 직접 작은 소품도 하나씩 만들다 보면 작지만 즐거운 변화가 생겨날 수 있음을 독자들은 책을 읽어나가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꼼지락거리며 만들다 보면 어느새 신기하게도 나를 닮은 물건들이 탄생해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natural style
첫 번째 마당 있는 집에 살다
how to make 1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간단 슬립 원피스
두 번째 마당 텃밭 가꾸기
how to make 2 가드닝 양면 앞치마(아동용 허리 앞치마 기준) 106
세 번째 딸이랑 함께라 더 좋다, 엄마랑 아이랑 커플룩
how to make 3 리넨 스트라이프 원피스&스커트(아동용 원피스 기준) 108
네 번째 때론 가볍고 편하게!
how to make 4 내추럴 리넨 크로스 가방(엄마용 기준) 110
다섯 번째 딸은 치마를 좋아한다
how to make 5 거즈 스트라이프 스커트 커플룩 112
여섯 번째 서툰 바느질 솜씨도 감춰주는 블랙워치
how to make 6 컨트리 블랙워치 원피스(아동용 기준) 114
일곱 번째 홈웨어로, 레이어드룩으로?
how to make 7 광목 레이어드 속치마(아동용 기준) 116
여덟 번째 꼬마 예술가의 카메라 가방
how to make 8 휴대용 미니 카메라 가방(손바느질용) 118
아홉 번째 꿈이 자랍니다! 아이의 원목놀이집
how to make 9 유수의 그린 게이블즈(원목놀이집) 119
열 번째 텔레비전이 사라진 거실
how to make 10 호빵 쿠션 120
열한 번째 사랑을 덮어주다
how to make 11 빈티지 아사&타월 블랭킷 121
열두 번째 아이와 함께 인형 만들기
how to make 12 유순이, 메리 인형 만들기(손바느질용) 122
열세 번째 엄마가 만들어주는 작은 선물
how to make 13 토분 핀 쿠션 만들기 124
how to make 14 구슬 목걸이 만들기 125
how to make 15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리본 핀과 리본 헤어밴드) 126
how to make 16 간단 두건 겸용 스카프 만들기 127
how to make 17 다용도 패브릭 주머니 128
how to make 18 종이 재질 원단으로 만든 필통 130
vintage style
첫 번째 20년을 나와 함께한 멜빵바지, 넉넉한 빈티지 여행가방으로 변신!
how to make 1 빈티지 여행가방 230
두 번째 안 입는 청바지를 설렁설렁 리폼하자!
how to make 2 청 주름 크로스 백/빈티지 포켓 크로스 백 236
세 번째 작아진 아이 옷으로 괴나리봇짐 배낭 만들기
how to make 3 괴나리봇짐 배낭 244
네 번째 기분에 따라 골라 쓰자
how to make 4 심플한 방수 티슈커버/산토리니 오렌지 티슈커버/내추럴 리넨 티슈커버
다섯 번째 세상에 하나뿐이니 생색 내자! 이모 표 출산선물
how to make 5 여름용 유기농 이불/사계절용 무형광 타올 이불/여름용 이불 파우치/사계절용 이불용 가방
여섯 번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
how to make 6 빵가루(Bread Flour) 사각 가방 260
일곱 번째 사각사각 얼음 같아, 끈적한 여름 쿨하게
how to make 7 썸머 방수 파우치 264
여덟 번째 때로는 이런 가방이 필요해. 더 낡아져라, 때 탄 모습도 멋스러울 청포켓 쇼핑 컨버스 백
how to make 8 청포켓 쇼핑 컨버스 백 266
아홉 번째 영화 속 그 냉장고처럼, 뻔한 냉장고를 ‘빈티지’하게 꾸미자
how to make 9 냉장고 손잡이 커버 270
열 번째 영화 ‘호노카아 보이’ 속 할머니의 주방에서 본 커튼이 갖고 싶었어
how to make 10 패치커튼 272
열한 번째 때로는 나도 마초 같은 남자이고 싶다!
how to make 11 마초 파우치 274
열두 번째 자주 도망가는 소품들은 모두 꼼짝 마라!
how to make 12 액세서리 포켓 벽걸이 278
Author
김지해,윤정숙
기획과 편집, 사진 일을 하는 북에디터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에서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꽃과 디자인에 관한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 향기로운 꽃과 책이 전하는 위안을 나누며 꽃과 빈티지, 책과 사진 등 앞으로도 좋아하는 것들을 일로 만들어 상생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저서로는《행복을 바느질하다》《그녀들의 작업실》《처음 여행 멜번》이 있다.
기획과 편집, 사진 일을 하는 북에디터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에서 플라워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꽃과 디자인에 관한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 향기로운 꽃과 책이 전하는 위안을 나누며 꽃과 빈티지, 책과 사진 등 앞으로도 좋아하는 것들을 일로 만들어 상생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 저서로는《행복을 바느질하다》《그녀들의 작업실》《처음 여행 멜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