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색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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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1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221439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1947년 초판 출간 후 베스트셀러, 3년간 출판 금지
전후 민감한 독일 사회의 양심을 일깨운 금서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대 배경 속에서 자칫 원고 자체를 잃어버릴 뻔하기도 하고 출간된 후에는 3년 동안 출간 금지를 당하는 등 시대의 부침을 많이 겪은 『진주색 물감』. 유태인 저자 안나 마리아 요클이 체코 망명 중에 쓴 이 소설은 십 대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학교 내의 권력 다툼을 음모와 진실의 대결 형태로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출간된 지 반 세기가 지났지만 수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 잊히지 않고 노소를 막론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자리 매김한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모험 정신을 고취하고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이 사회에서 악이 어떻게 형성되며 그것이 다수의 방치와 묵인 가운데 어떻게 더 큰 악으로 자라 가는지, 또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진실을 추구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어떤 신문 논설보다 더 예리하고 통찰력 있게 보여 준다.
Contents
머리말

A반과 B반
진주색 물감
증거 인멸
자백하기 일보직전
심사숙고
결정의 순간
가장 큰 아이부터 가장 작은 아이까지
키 큰 그루버의 선택
마우지의 배신
B반 칼리는 무슨 꿍꿍이일까??
의심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비밀탐정이 된 하이하이
서로 다른 의견들
달라진 알렉산더
그루버의 수상한 행동
7시 30분 질문을 앞두고 A반에서
7시 45분 결정의 순간 5분 전
추악한 기적
그루버의 반대편
감자냅비
일촉즉발의 위기
공동 심문
말할 수 없는 이유
악이 복을 부르다
일요일 오후
엘트자의 탄생
B반을 편드는 아이들
그루버의 비밀
쫓고 쫓기는 쌍둥이 형제
기다림
화장실로 피신한 후고
위험한 순간
작전 실패
크림 케이크
호주인과 아프리카 인
그루버네 집
우정 회복
이성의 승리
그루버는 이미 알고 있다
반갑지 않은 손님
그루버의 비운의 날
무너진 보초
또 한장의 쪽지
제3의 인물, 베일을 벗다
하이니의 인후염
두려운 질문
불행한 사고
결투, 또 미뤄지다
진실과 정의의 친구
A반 칼리의 앙증맞은 동생들
마지막 작전 회의
소풍
격자무늬 재킷
수프와 레모네이드
비열한 작전
고발
알렉산더의 자백
눈 속에서의 논의
마그네트막슬 선생님에게도 비밀은 있다
Author
안나 마리아 요클,서지희
191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난 안나 마리아 요클은 유년 시절에는 복잡한 가정사 때문에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어지러운 정치적 상황 때문에 비엔나, 베를린, 프라하, 런던, 취리히 등을 떠돌며 방랑하다가 1965년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영구 이주했다. 그녀의 대표작인 『진주색 물감』은 어린 시절 비엔나에서 주로 남자아이들을 위한 고등학교에 다녀야 했던 그녀의 자전적 경험을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그녀가 1930년대에 체코 프라하에서 망명 중일 때 쓴 것으로 당시 독일을 사로잡았던 히틀러와 나치의 광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도 그들의 야욕과 집권 과정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징적으로 잘 보여 주고 있다. 당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오랜 세월 출판금지의 불운을 겪다가 겨우 세상의 빛을 본 이 작품은 전후 민감한 독일 사회의 양심을 일깨운 명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스라엘에서 80대에 작품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여러 장소를 방랑해야 했던 자신의 자전적 기록인 『에센스(Essenzen )』와 1977년에 방문한 비 내리는 런던을 여행했을 때의 인상을 기록한 『런던 여행(Die Reise nach Londo...n)』을 출간해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재회( Wiederbegenung)』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1995년에 독일의 저명한 문학상 ‘한스 에리히 노삭(Hans Erich Nossack)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10월 21일 자신의 뿌리인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9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191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난 안나 마리아 요클은 유년 시절에는 복잡한 가정사 때문에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어지러운 정치적 상황 때문에 비엔나, 베를린, 프라하, 런던, 취리히 등을 떠돌며 방랑하다가 1965년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영구 이주했다. 그녀의 대표작인 『진주색 물감』은 어린 시절 비엔나에서 주로 남자아이들을 위한 고등학교에 다녀야 했던 그녀의 자전적 경험을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그녀가 1930년대에 체코 프라하에서 망명 중일 때 쓴 것으로 당시 독일을 사로잡았던 히틀러와 나치의 광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도 그들의 야욕과 집권 과정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징적으로 잘 보여 주고 있다. 당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오랜 세월 출판금지의 불운을 겪다가 겨우 세상의 빛을 본 이 작품은 전후 민감한 독일 사회의 양심을 일깨운 명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스라엘에서 80대에 작품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여러 장소를 방랑해야 했던 자신의 자전적 기록인 『에센스(Essenzen )』와 1977년에 방문한 비 내리는 런던을 여행했을 때의 인상을 기록한 『런던 여행(Die Reise nach Londo...n)』을 출간해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재회( Wiederbegenung)』 등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1995년에 독일의 저명한 문학상 ‘한스 에리히 노삭(Hans Erich Nossack)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1년 10월 21일 자신의 뿌리인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9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