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

한올 한올 숨쉬는 행복한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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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22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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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23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52213143
Categories 건강 취미 > 패션/수공예
Description
욕심 내지 않은 배우 김현주의 행복한 바느질 이야기

1996년 데뷔 이래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꾸준하게 연기의 폭을 넓혀온 배우 김현주가 바느질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단순히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하기에 바느질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 책에서 취미로 시작하여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된, 따뜻한 바느질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코백, 패브릭 파우치, 앞치마, 뜨개 목도리 등 그녀가 만든 소품들은 외출할 때, 여행할 때, 요리를 할 때,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 온기를 내뿜는다. 쉽게 더러워질 것을 염려해 겉과 속을 같은 천으로 만든 양면가방, 십 년쯤 된 명품 슬리퍼에 천을 덧대 리메이크한 슬리퍼, 작은 동전 하나도 귀하게 여기고 싶어 만든 동전지갑, 안대와 슬리퍼와 파우치로 구성된 여행용 기내 세트, 테두리가 닳아 안쓰러운 다이어리를 위해 만든 다이어리 가방 등 작은 소품이라도 쓰임에 따라 제각기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책은 소개된 소품들을 만드는 방법은 물론 여배우로서 또 여자로서 행복했던 이야기, 사랑했던 이야기, 그리고 단순히 말로 표현하기에는 복잡하고 미묘했던 마음 속 생각들을 오밀조밀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아기자기한 소품과, 한올 한올 천에 온기를 담아내는 여자 김현주의 숨은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담기 - 가방 시리즈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갈색 큰 여행 가방)
명품의 가치 1 (뉴스페이퍼 가방)
명품의 가치 2 (체크슬리퍼, 체크 가방)
욕심은 겁쟁이를 만든다 (리넨과 퀼트로 만든 동전 가방)
담아 두기 (명함지갑)
What I want (플라워 가방)

떠나기 - 여행용품 시리즈
떠나기와 돌아오기 (여권지갑)
긍정으로의 여행 (기내세트)
햇볕은 쨍쨍! 노래는 반짝! (다이어리 가방)
계획과 절교하고 다짐과 이별하기 (빨간 코바늘 세트)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 보존의 철학 (반짇고리와 그에 꼭 맞는 사각파우치)
짧은 혀, 간사한 입맛 (에펠탑 파우치와 삼각필통)

흉내내기 - 부엌용품 시리즈
흉내내기 (식탁매트와 컵받침)
필요가 실력을 향상시킨다 (티워머)
현모양처+커리어우먼=슈퍼우먼 (주방장갑)
대충, 어림잡아, 적당히… 엄마 흉내내기 (앞치마와 발매트)

사랑하기 - 뜨개 시리즈
사랑을 하면 달라지는 것 (커플 워머)
엄마표 스웨터 (엄마표 스웨터)
세상을 바꾸는 힘 (조카 스웨터와 조끼)
하지 못한 채 (목도리)
그 사람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대 (my 스웨터와 그에 어울리는 털실 가방들)

가리기 - 커버 시리즈
가리기와 보여 주기 (와인커버)
겉과 속, 앞과 뒤 (북커버, 화장지커버)
감싸기 (장갑과 모자)
훔쳐보기 (커튼)

전하기 - 작은 소품 시리즈
마음 전하기 (카드, 둥근 실침과 납작 필통)
선물 1 (수건커버)
선물 2 (인형)
서프라이즈 (my 파우치)
코가 없는 테디 베어 (테디베어)

창구멍으로 숨쉬기
시접으로 여유 부리기
고맙습니다
에필로그
Author
김현주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은’으로 데뷔한 후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김현주 신드롬’을 만들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다. 「햇빛 속으로」(1999), 「유리구두」(2002),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005), 「인순이는 예쁘다」(2007), 「꽃보다 남자」(2009), 「파트너」(2009) 같은 현대극은 물론, 「덕이」(1999), 「상도」(2001), 「토지」(2004) 같은 시대극까지 연기의 폭을 넓히며 그녀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데뷔 후 틈틈이 취미생활로 하고 있던 바느질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러 취미 이상의 바느질 솜씨를 자랑한다. 단순히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하기에 바느질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말로 다 담지 못한 마음을 모두 다 담을만한 커다란 가방을 만들고, 복잡한 마음을 풀어가듯 털실을 풀어가며 스웨터를 뜨고,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들을 만들면서 그녀의 바느질은 취미가 아닌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는 그녀가 직접 만든 바느질 소품과 그녀의 생각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책이다. 손으로 만든 에코백과 패브릭 파우치, 앞치마, 뜨개 목도리 등에서 그녀만의 표현방법, 그녀만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은’으로 데뷔한 후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를 통해 ‘김현주 신드롬’을 만들 정도로 많은 활동을 했다. 「햇빛 속으로」(1999), 「유리구두」(2002),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005), 「인순이는 예쁘다」(2007), 「꽃보다 남자」(2009), 「파트너」(2009) 같은 현대극은 물론, 「덕이」(1999), 「상도」(2001), 「토지」(2004) 같은 시대극까지 연기의 폭을 넓히며 그녀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데뷔 후 틈틈이 취미생활로 하고 있던 바느질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러 취미 이상의 바느질 솜씨를 자랑한다. 단순히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하기에 바느질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말로 다 담지 못한 마음을 모두 다 담을만한 커다란 가방을 만들고, 복잡한 마음을 풀어가듯 털실을 풀어가며 스웨터를 뜨고,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들을 만들면서 그녀의 바느질은 취미가 아닌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는 그녀가 직접 만든 바느질 소품과 그녀의 생각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책이다. 손으로 만든 에코백과 패브릭 파우치, 앞치마, 뜨개 목도리 등에서 그녀만의 표현방법, 그녀만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