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 철학을 관통하는 중심주제인 ‘고통의 문제’를 자연지배의 논리문맥에서 재구성함으로써 아도르노 철학의 전체 체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고통의 원역사와 고통의 사회적 형식들, 고통을 치유하고자 하는 아도르노의 화해의 모델들에 대한 이해는 후기 현대 인간의 현재적 고통과 한국사회가 지니고 있는 억압과 고통의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대응해 나가는데 하나의 의미 있는 탐색이 될 것이다
Contents
음악적 삶과 국외자의 삶
고통의 해석학
고통의 사회적 형식
고통의 내면화: 내적 자연의 왜곡
고통의 정점: 자연지배의 20세기적 형식, 나치즘
고통과의 화해: 주관 속에 있는 자연의 기억
고통과 화해의 철학, 그 이후
Author
이종하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박사를 수료하고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현재 한남대학교 교양융복합대학 교양철학 담당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아도르노의 문화철학』,『아도르노:고통의 해석학』,『삶,일상,윤리:현대인의 삶을 위한 12가지 성찰』이 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박사를 수료하고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현재 한남대학교 교양융복합대학 교양철학 담당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아도르노의 문화철학』,『아도르노:고통의 해석학』,『삶,일상,윤리:현대인의 삶을 위한 12가지 성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