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학’은 과연 과학적인가? 서양의학, 혹은 의학이라는 말에 사람들은 대부분 청결한 흰 가운, 정밀한 의료기계, 날카로운 메스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서양의학이 처음부터 과학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의학부터 근대 의학에 이르기까지, 서양 의학이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미신이나 다름없었던 원시적 치료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어떤 분야보다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병자들을 치료하는 서양의학의 역사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서양의학의 뿌리
중세의 수도원 의학, 아랍 의학, 스콜라 의학
르네상스의 해부학
실험생리학의 발전
해부병리학과 새로운 임상의학의 발전
병원의학과 과학적 의학의 시작
독일의 실험실 의학과 현대의학의 태동
세균의 발견과 면역학적 치료법
마취법과 소독법에 따른 외과의 발전
의학의 분화
위생 개혁과 사회의학의 발전
현대의학의 성립
Author
이재담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시립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과학사학 교실 방문 교수와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 생화학 교실 및 인문 사회 의학 교실 교수를 거쳐 현재는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조선일보」와 「문화일보」 등에 의학사 관련 칼럼을 썼으며, 번역서로 『근세 서양 의학사』, 『의료 윤리 I, II』와 저서로 『의학의 역사』, 『간추린 의학의 역사』 등이 있다.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시립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과학사학 교실 방문 교수와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 생화학 교실 및 인문 사회 의학 교실 교수를 거쳐 현재는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조선일보」와 「문화일보」 등에 의학사 관련 칼럼을 썼으며, 번역서로 『근세 서양 의학사』, 『의료 윤리 I, II』와 저서로 『의학의 역사』, 『간추린 의학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