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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빚어낸 인간의 뇌, 마음, 행동, 그리고 사회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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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1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213203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진화를 통해 설명하는 인간성의 본질

진화행동과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에 대한 진화적 설명을 제공하는 학문으로, 여러 학문의 이론과 연구 방법을 넘나들며 인간성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 책은 인간성의 기초를 이루는 생존, 번식, 성장, 노화, 사망부터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 문화, 종교까지 진화행동과학의 핵심 주제들을 개괄하고, 최신 쟁점과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진화행동과 학이 기여할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미 확립된 고전적인 이론이 아닌, 지금도 활발하게 논의되며 경합하고 있는 가설들과 연구 쟁점을 다루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궁극적 이해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부 휴머니티의 토대: 생존과 번식, 생애사

1장 생존: 인간의 행동은 감염병에 어떻게 적응했는가 _ 박한선
감염 회피와 행동면역계의 진화
2장 생애사: 우리는 언제, 어떻게 성장하고 번식하고 늙는가 _ 이수지
인간 생애사의 진화와 생애사 이론
3장 번식: 언제, 어떻게, 몇 명을 낳을 것인가 _ 유지현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진화적 요인

2부 휴머니티의 세 기둥: 사회, 종교, 문화

4장 사회: 인간 사회는 왜 불평등한가 _ 황준
불평등의 진화
5장 종교: 종교는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가 _ 구형찬
종교와 인간의 진화
6장 문화: 유전자와 문화는 어떻게 서로 공진화하는가 _ 김준홍
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 연구 동향

3부 휴머니티 연구의 새로운 지평: 뇌, 신경, 인지 그리고 행동 다양성

7장 인지: 인지적 도구로서의 뇌는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가 _ 좌정원
뇌와 신경, 인지의 진화
8장 행동: 인간의 행동은 왜 이렇게 다양한가 _ 박한선
행동 다양성의 진화)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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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순영
생물인류학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및 비교문화연구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21세기 다윈 혁명』 『시화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나의 인생』 『인류학과 인류학자들』 등이 있다.
생물인류학자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및 비교문화연구소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21세기 다윈 혁명』 『시화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나의 인생』 『인류학과 인류학자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