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유신과 사대부적 정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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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2/30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52128836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사대부적(士大夫的) 정치문화’ 확산의 관점으로 메이지유신의 새로운 면모와 흥미롭게 대면한다.

지금까지 메이지유신 정치사 연구에서는 ‘서구의 충격(Western Impact)’의 영향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근대주의적’ 설명 방법이 주로 채용되어 왔다. 그러나 19세기 전반~중반 사무라이들의 모습을 사료를 통해 관찰해 볼 때 두드러진 것은 어떤 종류의 ‘근대성’의 출현이 아니라, 이들이 ‘사대부’와 같은 정치행위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사료상에 나타난 19세기 일본은 유교(유학), 그중에서도 특히 ‘주자학의 전성시대’였다. 즉 본래 유교에 적합하지 않은 병영국가적 성격을 갖고 있던 도쿠가와 체제는 ‘서구의 충격’ 이전에 이미 ‘유교적 영향(Confucian Influence)’으로 인해 특히 정치 분야에서 동요, 변질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그 과정을 ‘사대부적(士大夫的) 정치문화’의 확산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서론 ‘이쿠사(戰)’가 아니라 정치

제1장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보는 관점과 ‘사대부적(士大夫的) 정치문화’
제1절 본서의 문제의식
제2절 ‘근세’ 동아시아 정치사 이해를 위한 개념: ‘사대부적 정치문화’
제3절 중국·조선에서 ‘사대부적 정치문화’의 행방
제4절 ‘사대부적 정치문화’의 의외의 출현, 막말일본(幕末日本)

보론 1 막말유신기 유교의 위치에 대한 기존의 시각과 그 비판

제2장 ‘연속하면서 혁신’: 막말 정치사와 메이지유신 연구사
제1절 막말유신사 연구의 현황: ‘개별 실증’ 연구의 심화, 그리고 매몰
제2절 전후역사학(戰後歷史學)과 막말유신사(幕末維新史) 연구: 이데올로기 과잉
제3절 ‘연속하면서 혁신’: 메이지유신 연구의 현재적 의미

제1부 ‘학적(學的) 네트워크’와 ‘학당(學黨)’

제1장 미토번(水戶藩)의 번교와 ‘학적 네트워크’
제1절 번교 홍도관(弘道館)과 신분제
제2절 홍도관과 ‘학적 네트워크’
소 결

제2장 구마모토번(熊本藩)의 ‘학적 네트워크’와 ‘학당’의 형성
제1절 번교 시습관에서의 ‘학적 네트워크’ 형성: 『히고 나카무라 죠사이일록(肥後中村恕齋日錄)』을 중심으로
제2절 ‘학당’의 형성: 나가오카 겐모쓰·요코이 쇼난의 사숙·학습회를 중심으로
제3절 ‘학당’과 학정일치·붕당
소 결

제3장 사쓰마번(薩摩藩)의 ‘학당’, ‘근사록당(近思錄黨)’
제1절 사숙·학습회와 ‘근사록당’
제2절 ‘근사록당’을 통해 본 ‘학당’의 특징
소 결

제2부 공론정치: 상서와 정치공간

제1장 19세기 일본에서 공론정치의 형성 과정과 그 의의
제1절 도쿠가와 일본의 담합정치와 공론관습의 취약성
제2절 19세기 전반 일본에서 정치정보의 유통
제3절 19세기 전반 ‘토의정치’의 활성화와 공론정치의 형성
소 결

제2장 막말기 미토번에서 봉서(封書)의 정치적 등장과 그 역할: ‘토의정치’의 형성
제1절 미토 번정(藩政)의 특징과 번정 기구
제2절 도쿠가와 나리아키 이전 미토번정의 추이와 상서 장려
제3절 봉서의 정치적 등장과 ‘토의정치’의 형성
소 결

제3장 막말기 미토번의 남상(南上) 운동과 공론정치
제1절 미토번 남상운동의 전개 과정
제2절 미토번 남상운동과 정치공간
소 결

제3부 군주친정(君主親政)과 정치변혁

제1장 ‘명군’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민정 활동과 그 의의: 지방 역인 접촉과 순행
제1절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친정
제2절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지방 역인 접촉
제3절 다이묘의 순행: 나리아키의 영민 접촉
제4절 ‘명군’ 나리아키 친정의 역사적 의미
소 결

제2장 막말기 미토번 당쟁에서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역할
제1절 미토번의 당쟁과 도쿠가와 나리아키의 등장
제2절 실각 이전 나리아키와 후지타 도코
제3절 실각 이후 나리아키와 후지타 도코
소 결

제3장 에치젠번(越前藩) 마쓰다이라 요시나가(松平慶永)와 군주권력
제1절 1863년 ‘거번상락’ 추진 배경과 과정
제2절 ‘거번상락’의 좌절과 요시나가의 역할
소 결

보론 2 막말유신기 정치변혁과 봉건·군현론

제1절 도쿠가와 시대의 봉건·군현론
제2절 왕정복고는 군현제?: 막부의 봉건에서 천황의 봉건으로
제3절 판적봉환: 봉건과 군현 사이의 줄타기
제4절 폐번치현과 군현제의 설득: “서양 각국은 모두 군현”
소 결

결론

[각 장의 초출일람(初出一覽)]
[日文要約]
[本書の目次]
[各章の初出一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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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Author
박훈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민대학교 일본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의 기원, 정치 변혁과 공론(公論), 일본인의 대외 인식 등과 관련해 논문을 써 왔다. 논문으로 「明治維新과 ‘士大夫的 정치문화’의 도전」, 저서로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근대화와 동서양』(공저), 역서로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민대학교 일본학과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의 기원, 정치 변혁과 공론(公論), 일본인의 대외 인식 등과 관련해 논문을 써 왔다. 논문으로 「明治維新과 ‘士大夫的 정치문화’의 도전」, 저서로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근대화와 동서양』(공저), 역서로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