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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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0
Pages/Weight/Size 153*225*35mm
ISBN 9788952128713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권리의 기초를 밝혀 난해한 문제에 길을 제시하다

세계적인 석학 토머스 스캔론의 논의는 윤리학, 정치철학, 헌법학, 법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통찰력과 사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정치, 법, 경제 제도를 평가하는 규준(standards)에 관한 그의 소론 13개를 모은 것이다. 각 소론에서 스캔론은 ‘어느 정도나 인간 복지를 증진시키는가’라는 규준과 ‘그 제도들이 정의로운가, 그리고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가’라는 규준이 내리는 평가 사이의 긴장을 이해하고자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라는 개념, 그리고 권리, 정의, 자유, 평등같이 잠재적으로 복지라는 목표와 상충하는 관념에 대해 근본을 파고들며 체계적으로 논한다. 스캔론의 정교한 논증을 더욱 빛나게 하는 역자 이민열 교수의 섬세한 주석은 이 책의 백미다.
Contents
역자해제
감사의 글

서문
제1장 표현의 자유 이론
제2장 권리, 목표, 그리고 공정성
제3장 적정절차
제4장 선호와 긴절성
제5장 표현의 자유와 표현의 범주들
제6장 중립적 배려로서 인권
제7장 계약주의와 공리주의
제8장 내용 규제 재검토
제9장 가치, 욕구, 그리고 삶의 질
제10장 관용의 어려움
제11장 불평등에 대한 반대 이유의 다양성
제12장 처벌과 법의 지배
제13장 약속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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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토머스 스캔론,이민열
1862년 프린스턴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1968년 하버드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1984년 프린스턴대학에서 교편을 잡았고, 그 이후 하버드대학에서 2016년까지 교수로 재직하였다. 롤즈, 하버마스, 드워킨과 함께 현대 자유주의의 거두 중 하나이며, 계약주의 이론의 최첨단을 개척한 학자로 손꼽힌다. 대학원에서 원래 수리논리를 연구하던 그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는데, 증명론 분야에서 다져진 지성은 규범과 이유를 다루는 평생의 연구 분야에서 빛을 발하였다. 저서로 이 책 『관용의 어려움(The Difficulty of Tolerance)』(2003), 『왜 불평등은 문제인가(Why Does Inequality Matter)』(2017), 『이유에 대한 실재론적 고찰(Being Realistic about Reasons)』(2013),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Moral Dimensions: Permissibility, Meaning, Blame)』(2008), 『우리가 서로에게 지는 의무(What We Owe To Each Other)』(1998)가 있으며, 그 외 많은 탁월한 논문을 낸 바 있다.
1862년 프린스턴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1968년 하버드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1984년 프린스턴대학에서 교편을 잡았고, 그 이후 하버드대학에서 2016년까지 교수로 재직하였다. 롤즈, 하버마스, 드워킨과 함께 현대 자유주의의 거두 중 하나이며, 계약주의 이론의 최첨단을 개척한 학자로 손꼽힌다. 대학원에서 원래 수리논리를 연구하던 그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는데, 증명론 분야에서 다져진 지성은 규범과 이유를 다루는 평생의 연구 분야에서 빛을 발하였다. 저서로 이 책 『관용의 어려움(The Difficulty of Tolerance)』(2003), 『왜 불평등은 문제인가(Why Does Inequality Matter)』(2017), 『이유에 대한 실재론적 고찰(Being Realistic about Reasons)』(2013),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Moral Dimensions: Permissibility, Meaning, Blame)』(2008), 『우리가 서로에게 지는 의무(What We Owe To Each Other)』(1998)가 있으며, 그 외 많은 탁월한 논문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