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코스의 모랄리아

교육, 윤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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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9/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2113498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영웅전』으로 유명한, 역사가이며 전기 작가, 수필가이며 연설가, 중기 플라톤주의자인 플루타르코스의 『모랄리아』의 헬라스어 원전을 상세한 역주와 함께 동양 최초로 번역한 책이다.

『모랄리아』 78편의 에세이 중 난해하지만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젊은이는 시가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를 비롯하여 「자유인의 자식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 「철학자들의 강의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아첨꾼과 친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덕을 쌓는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등 5편의 에세이이다.
이 책에는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가 많이 나온다. 일례로 견유 학파 디오게네스의 경우이다. 또 일반적으로 어렵다고 회자하는 플라톤의 『국가』와 『법률』 편 등의 저서 내용이 아주 재미있고 쉽게 소개되고 있다. 그뿐인가. 비극 시인 아이스퀼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등 서양 고전 작가들의 작품과 단편으로 전해 오는 수많은 글을 통해 서양 고대 세계에 살았던 인물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가 하면, 헤로도토스나 호메로스의 저서들을 통해 과거의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도 있다. 오늘날 특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교육과 윤리도덕의 함양은 물론 일반 지식인들의 자아 성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플루타르코스의 윤리도덕관과 교육론이라는 해설문을 붙이고, 5편의 에세이 각 서두에 약간의 소개문과 사진이나 그림, 장마다 내용의 요약 글을 소제목 형식으로 넣었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과감하게 상세한 역주를 달았으며, 본문 앞뒤에 [호메로스 시대의 헬라스와 트로이아], [플루타르코스 시대까지의 로마제국의 영토 확장]과 관련한 지도를 넣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를 참고하면 더욱 유익하다
Contents
왜 플루타르코스의 모랄리아인가
일러두기
해설: 플루타르코스의 윤리도덕관과 교육론

자유인의 자식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
젊은이는 시가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철학자들의 강의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아첨꾼과 친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덕을 쌓는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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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플루타르코스,허승일
제정기 로마의 속주였던 그리스 출신의 철학자이자 정치가다. 그가 활동할 당시 그리스 지식인들은 로마의 통치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순응했다. 그도 로마 시민권을 취득하고 다양한 관직을 맡았다. 신탁이 정확하다고 소문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에서 8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소도시 카이로네아가 플루타르코스의 고향이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는 플라톤학파 철학자 암모니오스에게 수학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작은 흔히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으로 불리는 『대비열전』이다. 『대비열전』 외에 그의 작품 78편이 현존하는데, 이것들을 모아 엮은 것이 『모랄리아』다. 이 책은 그중 ‘지혜’와 관련된 다섯 편을 담았다. 플루타르코스는 생애 말년의 30년 정도를 아폴론신전의 신관으로 봉직하며 델포이의 성역을 재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델포이와 카이로네아의 주민들은 존경의 표시로 아폴론신전에 그의 흉상을 만들어 세웠다. 그는 실로 그리스(교육)와 로마(권력)의 관계를 대표하는 저술가였다.
제정기 로마의 속주였던 그리스 출신의 철학자이자 정치가다. 그가 활동할 당시 그리스 지식인들은 로마의 통치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순응했다. 그도 로마 시민권을 취득하고 다양한 관직을 맡았다. 신탁이 정확하다고 소문난 델포이의 아폴론신전에서 8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소도시 카이로네아가 플루타르코스의 고향이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는 플라톤학파 철학자 암모니오스에게 수학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작은 흔히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으로 불리는 『대비열전』이다. 『대비열전』 외에 그의 작품 78편이 현존하는데, 이것들을 모아 엮은 것이 『모랄리아』다. 이 책은 그중 ‘지혜’와 관련된 다섯 편을 담았다. 플루타르코스는 생애 말년의 30년 정도를 아폴론신전의 신관으로 봉직하며 델포이의 성역을 재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델포이와 카이로네아의 주민들은 존경의 표시로 아폴론신전에 그의 흉상을 만들어 세웠다. 그는 실로 그리스(교육)와 로마(권력)의 관계를 대표하는 저술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