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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공이 나타났다

$13.80
SKU
978895098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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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8/26
Pages/Weight/Size 250*254*15mm
ISBN 9788950989705
Categories 유아 > 0-3세
Description
다름과 편견, 조화와 공존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유쾌한 우화

나와 언어가, 피부색이, 생활 방식이 다른 이들을 볼 때, 우리는 낯설다고 느낍니다. 낯선 이를 접하면 대개 거부감을 갖거나 거리를 두거나 마음에 벽을 쌓기 쉽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 대한 편견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낯선 상대일지라도 조금만 가까이 지내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상대방 역시 나처럼 울고 웃고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인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파란 공이 나타났다』는 이렇듯 낯선 이에게 갖는 편견과 그로 인해 생긴 마음의 벽이 하나의 계기를 통해 산산조각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한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초록 도마뱀과 빨간 네모 무리 앞에 파란 공 하나가 나타납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커다란 공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 도마뱀과 네모 들은 높이높이 벽을 쌓아 올립니다. 그리고 파란 공을 향해 외치지요. “넌 우리랑 안 어울려!”

하지만 근거 없는 두려움과 편견으로 쌓은 높은 벽은 한순간에 허물어지고 맙니다. 초록 도마뱀과 빨간 네모 그리고 파란 공 사이의 벽을 무너뜨린 것은 “우리 같이 놀래?”라는 한마디에 담긴 작은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함께 놀면서 어울리는 것, 그러면서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편견을 허무는 최고의 방법 아닐까요? 그렇게 한번 마음을 열고 나면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처럼, 서로 제각기 다른 이들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지낸다는 게 얼마나 멋진지를요.
Author
스티브 앤터니,김세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로,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뉴멕시코주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첫 그림책인 《여왕님의 모자》로 2015년 오스카 퍼스트 북 프라이즈(Oscar’s First Book Prize)를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왕님의 모자》,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베티는 너무너무 자기 싫어!》, 《안녕, 블립!》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그림책 작가로,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뉴멕시코주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첫 그림책인 《여왕님의 모자》로 2015년 오스카 퍼스트 북 프라이즈(Oscar’s First Book Prize)를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왕님의 모자》, 《베티는 너무너무 화가 나!》, 《베티는 너무너무 자기 싫어!》, 《안녕, 블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