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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진화

생명과 문화를 만든 놀라운 순서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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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098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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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20
Pages/Weight/Size 135*218*30mm
ISBN 9788950981174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세계적인 학자들이 손꼽는 석학 중의 석학
‘감정’ 연구의 권위자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신작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로 감정과 의사 결정에 관한 연구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신경과학자인 그는 느낌·감정·의식의 기저를 이루는 뇌 작동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고, 그의 연구는 신경과학·심리학·철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우수한 과학 논문을 다수 발표해 미국 과학정보연구소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UN에서 주최한 ‘국제뇌교육컨퍼런스’에서 뇌과학과 신경과학 분야 석학으로서 ‘신경과학, 교육,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2008) 국내에서도 과학계에서 다마지오의 명성은 대단하다. 과학계 안팎의 ‘책벌레’들이 모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꼽은 과학 도서 10종에 스티븐 핑커,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와 함께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스피노자의 뇌』가 선정되기도 했고(2007), 뇌과학자 정재승, 철학자 강신주, 생물학자 최재천 등 과학과 철학 및 각계 전문가들이 그의 책을 과학 명저로 꼽았다.

『느낌의 진화』는 ‘Self comes to mind’ 이후 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일본 등 총 8개국에 번역 계약됐으며, [뉴욕타임스], [가디언], [르몽드], [네이처],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등 유력 매체에서 서평으로 다뤄 화제의 책으로 보도되었다. 이 책에서 다마지오는 감정이 의사 결정이나 행동, 의식, 자아 인식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그의 핵심 주장을 진화적 관점에서 논한다. 그는 생명의 탄생부터 인간 문명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긴 진화적 과정 동안 느낌과 감정이 생명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원제, ‘만물의 놀라운 순서: 생명, 느낌, 그리고 문화의 형성The Strange order of things: life, feeling, and the making of cultures’이 보여 주는 바, 생명과 문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진화해 현재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고방식과 맞닿아 있다.
Contents
들어가며

1부 생명 활동과 항상성

1. 인간 본성에 관하여
간단한 아이디어 | 느낌 대 이성 | 인간의 문화적 마음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 미천한 시작 | 사회적 곤충의 삶 | 항상성 | 마음과 느낌의 전조적 진화 이후 | 초기 생명체와 인간의 문화

2. 비교 불가능한 영역
생명 | 생명의 전진

3. 여러 가지 항상성
다양한 종류의 항상성 | 이 책에서 말하는 항상성 | 항상성 개념의 기원

4. 단세포생물에서 신경계와 마음으로
박테리아의 출현 이후 | 신경계 | 살아 있는 몸과 마음

2부 문화적 마음의 형성

5. 마음의 기원
중요한 전환 | 마음을 가진 생명 | 거대한 정복 | 신경계: 이미지 형성의 필수 조건 | 바깥 세계에 관한 이미지 | 생물 내부 세계의 이미지

6. 마음의 확장
숨겨진 오케스트라 | 이미지 만들기 | 의미·구어적 번역·기억의 형성 | 풍부한 마음 | 기억에 관한 이야기 하나

7. 감정
느낌이란 무엇인가 | 정서가 | 느낌의 종류 | 정서적 반응 작용 | 정서적 반응은 어디에서 비롯할까 | 정서의 전형들 | 충동·동기·일반적 정서에 내재된 사회성 | 중첩된 느낌들

8. 느낌의 구성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가 | 느낌의 조합 | 몸과 신경계의 연속성 | 말초신경계의 역할 | 몸과 뇌 관계의 또 다른 특이점들 | 간과되어 온 소화기관의 역할 | 느낌이라는 경험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 느낌을 설명할 수 있을까 | 과거 느낌을 추억하기

9. 의식
의식에 대하여 | 의식의 관찰 | 주관성: 첫 번째이자 없어서는 안 될 의식의 요소 | 의식의 두 번째 구성 요소: 경험의 통합 | 감각에서 의식으로 | 의식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여담

3부 문화적 마음의 작용

10. 문화에 대하여
인간의 문화적 마음의 작용 | 항상성과 문화의 생물학적 뿌리 | 인간 문화의 특이함 | 중재자와 협상자로서 느낌 | 생각의 장점에 대한 평가 | 종교적 믿음에서 도덕성·정치적 관리 체계까지 | 예술·철학적 탐구·과학 | 문화가 항상성 유지 장치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 전체 주장의 요약 | 피로에 지친 날 밤

11. 의학, 불멸성 그리고 알고리즘
현대 의학 | 불멸성 | 인간에 대한 알고리즘적 설명 | 인간에게 봉사하는 로봇 | 다시 죽음의 문제로

12. 현대사회의 인간 본성
모호한 상태 | 문화적 위기의 배후에 생물학이 있는가 | 결말이 나지 않은 충돌

13. 진화의 놀라운 순서

주석
감사의 말
해제
색인
Author
안토니오 다마지오,임지원,고현석
그는 현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뇌과학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과학 관련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4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태어났으며, 리스본 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보스턴의 실어증 연구소에서 행동신경학을 배운 후, 1976년부터 2005년까지 아이오와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국 과학 학회의 의학 협회 회원이며 미국 예술 과학 학회의 특별 회원으로 홛동 중이다.

그는 첫 책『데카르트의 오류』(1994년)로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책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두번째 책인『사건에 대한 느낌』(1999년)은 2001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뽑은 '10권의 최고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뇌과학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과학 관련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944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태어났으며, 리스본 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보스턴의 실어증 연구소에서 행동신경학을 배운 후, 1976년부터 2005년까지 아이오와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미국 과학 학회의 의학 협회 회원이며 미국 예술 과학 학회의 특별 회원으로 홛동 중이다.

그는 첫 책『데카르트의 오류』(1994년)로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책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두번째 책인『사건에 대한 느낌』(1999년)은 2001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뽑은 '10권의 최고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