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 보고 있는 것을 이리저리 더해 보고 빼보고, 뒤집어 보고 바꾸어 보며 그림 속에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그림은 미술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언어와 같아요. 하지만 때로는 그 언어가 너무 어려워서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지요. 그럴 때는 잠시 미술가의 눈이 되어 선과 색을 따라가 보세요. 그림을 통해 미술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미술가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새롭고 신기한 세상을 함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