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데카르트는 어릴 때 부터 몸이 약해 생각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가도, 군대에 가도 마음껏 생각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데카르트가 도둑질한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데카르트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자신이 도둑질을 한 것 같았습니다. 정말 데카르트가 도둑질을 했을까요?
이 책은 '느낌표! 철학동화 시리즈' 중 '사고력'을 주제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를 원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능력만으로 자기와 주변의 사물을 탐구했던 데카르트는 결국 과학의 발달과 자연 탐구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데카르트처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뒤쪽에는 '생각더하기' 코너를 마련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질문에 답하며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