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일을 되새겨 본 적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집에 와서 엄마와 지내다가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일들을 한번 되돌아보세요. 아침에 일어나면서 짜증을 부렸거나, 친구와 다투었거나,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나요?
『아름다운 고백』은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쓴 『마음』을 원작으로 삼았어요. 이 책은 선생님의 삶이 담긴 편지를 통해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고민하는 주인공이 자신을 발견해 가는 모습을 잘 담고 있어요. 자신의 잘못으로 꿈과 희망을 잃고 우울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선생님의 고백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