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경영의 지혜를 제시하는 'CEO 인간학' 시리즈 네 번째 책 『법가 인간학』. 'CEO 인간학' 시리즈는 인간과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경영의 지혜를 제시하는 인문학적 성과물로, 각계각층의 리더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하는 많은 독자들을 위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리더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씨름하는 문제의 해결책이 대부분 인문학 안에 있다고 보고, 유가 · 도가 · 법가 · 병가 · 종횡가와 같은 사상들을 필두로 하여 논어 · 맹자 · 대학 · 중용과 같은 고전과 사마천 · 도쿠카와 이에야스 · 강희제 · 카이사르 · 알렉산더와 같은 인물들의 '사람에 대한 핵심 사상'을 엮어 현대라는 난세를 이겨낼 수 있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 책 『법가 인간학』에서는 기득권층의 반발로 최후를 맞이한 개혁의 선봉장들에 얽힌 비극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목숨을 걸고 공정한 법을 집행했던 강직한 관리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법제개혁을 통해 진나라가 통일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나 비참하게 살해된 상앙과, 누구도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공정함과 객관성을 발휘하여 법을 집행한 장석지가 그 주인공들이다.
21세기라는 초유의 난세에 처한 CEO들에게, 조직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변하지 않으면 소통할 수 없다는 대의에 따라 항상 시대와 더불어 호흡하면서 변화를 주도했던 법가의 지모와 방략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영의 지혜를 제공해줄 것이다.
Contents
해제: 왜 중국인은 지략에 강한가
머리말 법으로 세상을 다스리라
1장 다스림과 섬김의 이치
01 개혁의 제단에는 비극만 가득하다
02 제거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하다
03 때는 얻었으나 사람을 얻지 못하다
04 양모가 실패하면 음모가 된다
05 인재를 얻으면 건달도 천하를 얻을 수 있다
06 끝없는 권력욕은 파멸을 부른다
2장 흥망성쇠의 법칙
07 국가와 군주는 별개의 존재이다
08 쳐야 할 때 치지 않으면 자신이 다친다
09 인심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10 편안함은 영웅들의 무덤이다
11 유명인사의 후광을 이용하라
3장 뜻을 세우는 사람과 이루는 사람
12 나라를 세우면 권력을 다져야 한다
13 권력의 가시 방망이는 버릴 수 없다
14 대의를 위해 아들을 죽이다
15 한 잔 술로 병권을 거두다
16 선한 행위가 항상 보답을 받는 것은 아니다
4장 근본이 되는 법도를 세워라
17 호부를 훔쳐 나라를 구하다
18 법은 일이 벌어진 뒤에 행하는 것이다
19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법을 집행하다
20 간신의 지혜는 자기 안위만을 지킨다
21 아첨에 능하여 직위를 보전하다'
22 지나친 욕망으로 패망에 이르다
5장 나아가고 물러서는 도리
23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보답한다
24 보은과 보복은 되풀이하지 마라
25 인의지도로 백성을 다스리다
26 희대의 간신, 나라를 팔아먹다
27 망국의 군주는 있어도 망국의 신하는 없다
Author
렁청진
렁청진(冷成金)은 중국 런민(人民) 대학 중문과 교수이자 박사과정 지도 교수이며 저명한 학자이기도 하다. 주 전공은 중국고전문학과 전통문화다. 주요 저서로는『중국 문화의 역사와 심미(中國文化的歷史與審美)』,『은사와 해탈(隱士與解脫)』,『소식의 철학관과 문예관(蘇軾的哲學觀與文藝觀)』및『지전(智典)』,『변경(辨經)』,『독사유학문(讀史有學問)』,『독사유지혜(讀史有智慧)』 등이 있는데 이 저작들은 중국 문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변경』과『지전』은 한국어와 일본어로도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변경』을 통해 중국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독사유문학』은 2002~2003년에 베스트셀러로 꼽히기도 했으며 ‘가장 주목받는 16대 서적’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들로『중국의 지혜』등이 있다.
렁청진(冷成金)은 중국 런민(人民) 대학 중문과 교수이자 박사과정 지도 교수이며 저명한 학자이기도 하다. 주 전공은 중국고전문학과 전통문화다. 주요 저서로는『중국 문화의 역사와 심미(中國文化的歷史與審美)』,『은사와 해탈(隱士與解脫)』,『소식의 철학관과 문예관(蘇軾的哲學觀與文藝觀)』및『지전(智典)』,『변경(辨經)』,『독사유학문(讀史有學問)』,『독사유지혜(讀史有智慧)』 등이 있는데 이 저작들은 중국 문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변경』과『지전』은 한국어와 일본어로도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변경』을 통해 중국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독사유문학』은 2002~2003년에 베스트셀러로 꼽히기도 했으며 ‘가장 주목받는 16대 서적’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들로『중국의 지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