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인 2022년,
위기에 처해 있는 양국의 관계를 변화의 계기로 바꾸다
한중관계연구원은 한국 최고의 한중관계 연구기관으로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경제적 협력뿐만 아니라 정치, 법률, 역사, 문화 등 한중관계의 역동적인 변화와 다양한 이슈들을 연구해 왔으며, 2013년부터 한중관계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슈들을 《프레시안》 ‘한중관계브리핑’ 칼럼에서 다루어왔다. 그리고 그 중 시의적절한 내용들을 모아 ??한중관계브리핑?? 시리즈를 2014년부터 출간해왔고, 이제 11번째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다.
한중관계는 그동안 양과 질 모두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지금 양국의 관계는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 속의 한중관계’도 한국과 중국 양국의 위기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위기를 넘어, 그리고 글로벌 위기를 넘어 한층 더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소통과 교류의 공감대를 키워나가야 한다. 한중관계연구원은 앞으로 국내외 관련 기관이나 학회, 전문가들과 함께 시대와 사회, 국가와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전문플랫폼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부 동북아 위기
01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 외교에 주는 함의
02 중국과 미국의 공급망 2라운드 경쟁, 한가운데에 있는 한국
03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영국
04 중국 감싸는 WTO, 분쟁해결 시스템 바꾸려는 미국, 우리 대응은 어떻게?
05 대만에서의 충돌, 막을 방법 없나
06 미중 디커플링, 미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은 불가능할까?
07 중국과 러시아는 사이가 좋았을까?
08 대만 통일 위해 무력 사용 언급한 시진핑, 서방과 갈등 깊어질 듯
09 남북관계, 가장 절박할 때 개선 기회 마련했다
10 중국 당대회 종료, 대만 문제도 수그러들까
11 갈등과 대립의 동북아, 서로를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
2부 한중관계 위기
01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 외교에 주는 함의
02 중국과 미국의 공급망 2라운드 경쟁, 한가운데에 있는 한국
03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영국
04 중국 감싸는 WTO, 분쟁해결 시스템 바꾸려는 미국, 우리 대응은 어떻게?
05 대만에서의 충돌, 막을 방법 없나
06 미중 디커플링, 미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은 불가능할까?
07 중국과 러시아는 사이가 좋았을까?
08 대만 통일 위해 무력 사용 언급한 시진핑, 서방과 갈등 깊어질 듯
09 남북관계, 가장 절박할 때 개선 기회 마련했다
10 중국 당대회 종료, 대만 문제도 수그러들까
11 갈등과 대립의 동북아, 서로를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
3부 중국 내 위기 - 경제, 정치
01 중국, 미국을 상대로 디지털 패권 장악할 수 있을까
02 중국, 식량안보 핵심은 ‘콩’?
03 인구 14억인 중국이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이유는
04 늘어가는 싱글로 인한 중국의 “독거”경제와 “게으름뱅이”경제
0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복잡해진 중국의 셈법
06 중국, 2022년 석탄 더 많이 쓰나
07 중국, 효율보다는 분배에 초점 맞춰야
08 세계 최대 인구 중국,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식량 비상 막으려면
09 이름뿐인 ‘일국양제’, 홍콩을 떠나는 기업들
10 화웨이는 어떻게 5G 주도권을 확보했나
11 3연임 시진핑, 해결할 과제 적지 않아
12 시진핑이 그리는 ‘신시대(新?代) 중국’, 우리의 대안은?
13 한국과 중국 마지막 황제들의 마지막 길
14 중공 20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과정 인민민주”라는 이름의 중국식 민주주의
4부 중국 내 위기 - 사회, 문화
01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한복보다 더 문제됐던 건
02 중국, 국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대중예술로 문화강국을 꿈꾼다?
03 중국, 질적 성장의 첫걸음은 출산장려정책
04 경쟁에 지친 중국인들이 선택한 철학자, 노자
05 미국에서의 한복과 중국에서의 한복이 다른 이유는?
06 조선족, 정체성 옅어지며 중국에 흡수되나
07 교과서 제도 개혁이 소수민족 지역 민족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08 “가정과 국가는 하나다”, 시진핑 시대의 ‘애국주의’
09 20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문화정책 향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