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c. 퍼듀,김선민
1981년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 및 동아시아 언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예일 대학에서 중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18세기에 시작돼 19세기에 절정에 달한 청나라의 자연환경 파괴를 추적한 책 『땅을 고갈시키다: 호남(湖南)의 정부와 농민, 1500~1850』(1987)을 발표해 학계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 에저턴 상, 1992년 레비탄 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출간한 이 책 『중국의 서진: 청의 중앙유라시아 정복사』는 그가 변경사 연구에 착수한 후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나온 성과로, 2006년 하버드 대학에서 중국학 분야에 수여하는 레벤슨 상을 그에게 안겨주었다. 그는 중국 경제사 전문가이자, 비교연구적 시각에서 중국사와 일본사를 세계사적 맥락에 위치시키는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국의 형성』(2007)과 『공유된 근대성의 역사: 중국, 인도, 오스만 제국』(2009)의 공동 편집자이며, 2007년 이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예일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 퇴임했다. China Marches West: The Qing Conquest of Central Eurasia (『중국의 서진』, 공원국 역, 도서출판 길, 2014), Exhausting the Earth: State and Peasant in Hunan, 1500~1850, Global Connections: Politics, Exchange, and Social Life in World History (공저) 외에 청대사, 세계사, 환경사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1981년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 및 동아시아 언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예일 대학에서 중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18세기에 시작돼 19세기에 절정에 달한 청나라의 자연환경 파괴를 추적한 책 『땅을 고갈시키다: 호남(湖南)의 정부와 농민, 1500~1850』(1987)을 발표해 학계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 에저턴 상, 1992년 레비탄 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출간한 이 책 『중국의 서진: 청의 중앙유라시아 정복사』는 그가 변경사 연구에 착수한 후 오랜 기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나온 성과로, 2006년 하버드 대학에서 중국학 분야에 수여하는 레벤슨 상을 그에게 안겨주었다. 그는 중국 경제사 전문가이자, 비교연구적 시각에서 중국사와 일본사를 세계사적 맥락에 위치시키는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국의 형성』(2007)과 『공유된 근대성의 역사: 중국, 인도, 오스만 제국』(2009)의 공동 편집자이며, 2007년 이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예일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 퇴임했다. China Marches West: The Qing Conquest of Central Eurasia (『중국의 서진』, 공원국 역, 도서출판 길, 2014), Exhausting the Earth: State and Peasant in Hunan, 1500~1850, Global Connections: Politics, Exchange, and Social Life in World History (공저) 외에 청대사, 세계사, 환경사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