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익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문익점, 우리는 그를 단순히 붓에 목화씨를 담아가지고 온 인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는 그저 목화씨를 가지고 온 인물이 아니라, 성리학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와 함께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산 인물이었다. 도천서원은 그런 그를 제향하고 있다.
문익점을 서원에서 제향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독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독자들에게 그가 어떻게 성리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기에 서원에서 기념까지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저자는‘인간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풀어내기 시작한다.
■ 목화가 선물해 준 ‘인간적인 삶’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 식, 주’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저자는 그 중 ‘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생존조차 담보하지 못하는 허술한 의복을 갖추고 있던 백성들에게 목화의 도입은 ‘인간적인 삶’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개인과 사회를 발전시켜주었다. 이러한 변화의 불씨를 지핀 인물이 바로 문익점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 책은 목화의 가치와 변화되어가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Author
김기주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臺灣東海大學 哲學硏究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계명대학교 Tabula Rasa College에 재직하고 있다. 조선성리학과 그 역사적 전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서원으로 남명학파를 보다』,『심경부주와 조선유학』(공저), 역서에는『심체와 성체 - 총론편』,『유교와 칸트』(공역) 등이 있고,「기발리승일도설로 본 기호학파의 3기 발전」,「이상사회에서의 일과 노동」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臺灣東海大學 哲學硏究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계명대학교 Tabula Rasa College에 재직하고 있다. 조선성리학과 그 역사적 전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서원으로 남명학파를 보다』,『심경부주와 조선유학』(공저), 역서에는『심체와 성체 - 총론편』,『유교와 칸트』(공역) 등이 있고,「기발리승일도설로 본 기호학파의 3기 발전」,「이상사회에서의 일과 노동」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