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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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0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49716527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실존주의란 무엇인가』 사르트르 실존을 아우르다

이 책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작품들과 텍스트들을 골라 엮었다. 1945년 사르트르가 한 강연과 그에 따른 토론 내용을 기록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사르트르 저작집』(콩타와 리발카 공저)의 주요 글들이 실려 있다. 어느 것이나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발상을 구체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사르트르의 유고집 『진리와 실존』을 비롯해『마르크스주의와 주체성』과 단편집 『르 뮈르(벽)』의 다섯 작품이 모두 담겼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첫째로 마르크스주의를 대신하여 사회 변혁의 지도적 이데올로기가 되려 했고, 둘째로 앙가주망(사회참여) 문학의 실천과 이론화를 이루었으며, 셋째로 인간 이해 방법으로서의 실존적 정신분석을 펼쳐 나아갔다. 그의 실존주의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도 폭넓게 다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사르트르 실존주의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 또는 실존주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컬러화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23
토론 … 55
양식 … 68
위인의 초상 … 72
얼굴 … 75
실존주의에 대해-비판에 대답한다 … 81
파리 해방·묵시록의 일주일 … 88

진리와 실존이란 무엇인가
진리와 실존 … 95

마르크스주의와 주체성이란 무엇인가
마르크스주의와 주체성 … 175
사르트르와의 토의 … 207

르 뮈르(벽)
내밀 … 275
벽 … 309
방 … 330
에로스트라트 … 358
어느 지도자의 유년시절 … 375

사르트르 생애와 사상 이희영
사르트르 작품 읽기 … 445
실존주의 철학이 걸어온 길 … 469
실존주의의 생성 … 487
신을 지향하는 실존주의 … 514
신을 배반하는 실존주의 … 543
인간 사르트르 … 572
사르트르 연보 … 584
Author
사르트르,이희영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