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 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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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4/20
Pages/Weight/Size 153*225*27mm
ISBN 9788949716145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상처받은 영혼 달래주기 위해 神이 내린 처방!
인종, 국가, 시대 초월한 영원불멸의 스테디셀러!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그 정신의 기록『명상록』


성실한 구도자,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는 마르쿠스가 자신의 마음을 향해 사념하고, 사색하고, 성찰하고, 느낀 바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것은 마르쿠스라는 모체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태아의 관계와 유사하다. 이 둘 사이에는 탯줄을 통해서 피가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이 『명상록』을 읽기 위해서는 먼저 마르쿠스라는 인간의 깊숙한 내면을 음미하는 것이 필요하다.

『명상록』은 마음속의 대립을 적은 글이자 자기 분열의 글이며, 모순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드러낸다 하여도 만일 마르쿠스의 인품이 이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명상록』이 오늘날까지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가 있었을까?

그에게 황제라는 자리에서의 궁정 생활은 세상의 규칙으로 인한 운명이지만 그에게 안락한 생활은 아니었다. 그곳은 추악한 인간들이 꿈틀대고 온갖 악행이 넘쳐흐르며 권모술수가 날뛰는 세계다. 청렴하고 고지식한 마르쿠스로서는 도저히 태연히 머물 수 없는 곳이어서, 그는 격렬하게 분노하고 고뇌하며 궁정을 혐오하고 멸시한다. 그러나 훗날 이러한 기분을 책망하고 예전처럼 마음의 평온을 되돌리려 한다.

이러한 인간 세상의 규칙과 방해로부터 그를 달래는 것은 생모인 철학이고, 철학의 거처인 내면 세계이다. 본디 소란스럽고 혼잡한 궁정 생활은 철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그는 그만큼 평온한 전원생활을 바랐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동경하는 전원이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말한다. 마음속의 전원에서 그는 철학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다.
Contents
[컬러화보]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명상록 … 23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이 주는 삶의 가르침 - 김소영
1. 지혜롭게 살아가기…140
2. 자신과 마주 보기…142
3. 인간이라는 존재…144
4. 우정이란 무엇인가…145
5. 사랑과 행복을 지향하기…145
6. 인간관계에 강해지기…146
7. 일하는 기쁨 알기…147
8.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기…148
9. 역경 극복하기…149
10. 어떻게 배울 것인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150
11. 선과 악 사이…151
12.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152

로마제국이야기- 김소영
로마의 탄생 … 157
공화정의 탄생 … 166
대제국을 쌓아올린 로마의 비밀 … 183
로마 황제들의 삶 … 201
네로…203
네르바…215
트라야누스…219
하드리아누스…227
안토니누스 피우스…235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241
루키우스 베루스…241
로마제국 인물열전 … 249
1 건국시대…249
2 성장시대 …266
3 전환기…306
4. 황금시대…346
5. 쇠망기…369
로마의 유산 … 404

아우렐리우스 지혜의 추구- 김소영… 421
로마인 이야기-김소영 … 45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 497
Author
M. 아우렐리우스,김소영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년)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최고의 스승들 밑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진리를 추구하며 총명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관심을 받았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자신의 후계자이자 마르쿠스의 삼촌인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에게 마르쿠스를 양자로 삼을 것을 권하여 마르쿠스는 안토니누스 황제의 양자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로마의 번영과 평화로운 시기 동안 최고의 학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수사학, 철학, 법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식을 쌓았다. 13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안토니누스가 황제로 즉위하였고, 마르쿠스는 19세의 어린 나이로 집정관의 자리에 올랐으며,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로마 황제로 즉위하였다. 마르쿠스의 사상은 스토아주의의 도덕 철학, 특히 에픽테토스에서 비롯되었으며, 만물은 영원히 변화하는 유동 상태라고 보는 그의 견해는 『명상록』의 기본을 형성하고 있다.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년)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최고의 스승들 밑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진리를 추구하며 총명하여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관심을 받았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자신의 후계자이자 마르쿠스의 삼촌인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에게 마르쿠스를 양자로 삼을 것을 권하여 마르쿠스는 안토니누스 황제의 양자가 되었고, 그와 동시에 로마의 번영과 평화로운 시기 동안 최고의 학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수사학, 철학, 법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식을 쌓았다. 13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죽자 안토니누스가 황제로 즉위하였고, 마르쿠스는 19세의 어린 나이로 집정관의 자리에 올랐으며,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로마 황제로 즉위하였다. 마르쿠스의 사상은 스토아주의의 도덕 철학, 특히 에픽테토스에서 비롯되었으며, 만물은 영원히 변화하는 유동 상태라고 보는 그의 견해는 『명상록』의 기본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