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콜롱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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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5/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826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천재의 탁월한 예술적 재능!

프로스페르 메리메는 1803년 9월 28일 파리에서 화학자이자 화가인 레오노르 메리메와 또한 화가인 어머니 안 루이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예술에 소질 있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부터 예술에 흥미를 가졌으며, 특히 데생 솜씨가 뛰어났다. 파리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빅토르 위고를 비롯한 보수적인 낭만파에 대항하여 스탕달 등과 함께 자유주의적 문학 집단을 만들어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830년대 이후부터 문학적 진가가 발휘되어 이후 《타망고》, 《마테오 팔코네》, 《콜롱바》, 《카르멘》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으며 특히 《콜롱바》, 《카르멘》은 그에게 불후의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그는 박학하고 재주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라틴 고전문학·미술사·고고학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말년에는 러시아 근대문학을 번역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메리메의 소설들은 ‘선과 악’이라는 인간의 이중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정확한 증언의 언어로 옮긴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Contents
카르멘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마테오 팔코네

콜롱바
콜롱바

메리메 명작선
일르 마을의 비너스
샤를 11세의 환상
보루의 공략
톨레도의 진주
에트루리아의 꽃병
타망고
이중 착각
연옥의 영혼

프로스페르 메리메 생애와 작품
프로스페르 메리메 생애와 작품
프로스페르 메리메 연보
Author
프로스페르 메리메,박철화
1803년 9월 28일 파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법률을 공부했지만 그리스어,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 등을 배우고 여러 나라의 문학을 공부하는 일에 더 열중했다. 19세에 첫 번째 희곡 『크롬웰』을 썼다. 이후 살롱에 출입하면서 문학적 재능을 뽐내며 예술가들과 교제했으며, 특히 스탕달과 깊이 사귀었다. 22세 때 스페인 여배우의 이름을 빌어 『클라라 가쥘 희곡집』을 출간했다. 그는 특히 단편 소설에서 재능을 발휘했는데 1829~1830년에 걸쳐 「마테오 팔코네」, 「타망고」, 「에트루리아의 항아리」 등을 발표했다. 이 단편들은 훗날 단편집 『모자이크』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들로 인해 그는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았으며, 낭만적 주제를 절제된 문체로 표현해 낭만주의 시대에 고전주의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여러 언어에 능통했던 그는 푸시킨의 작품을 번역하고 투르게네프와 교우하며 프랑스에 최초로 러시아 문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여러 활동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단연 고고학 분야였다. 1834년부터 1860년까지 26년 동안 문화재 총감독관으로 일하면서 프랑스의 문화재 복원에 힘썼다. 임기 동안 프랑스 국내와 코르시카,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각지를 순방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작 『콜롱바』와 『카르멘』을 집필했다. 색다른 이국정서나 야성적인 정열을 좋아해 낭만주의의 영향을 엿볼 수 있지만, 독특하고 간결한 문체로 작품의 예술적 완성을 꾀한 점에서는 오히려 고전적인 새로운 사실주의 문학을 지향해 ‘낭만주의적 고전주의자’라고 불렸다. 1844년에는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 1853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나폴레옹 3세의 황후인 외제니 드 몬티호와의 오랜 인연으로 궁정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메리메는 일생 동안 문학에만 전념하지는 않았지만 삶이 제공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두루 향유하면서 문학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고 본질적인 최소한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낸 작가로 평가받는다. 1870년 9월 23일 칸에서 숨을 거두었다.
1803년 9월 28일 파리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법률을 공부했지만 그리스어, 스페인어, 영어, 러시아어 등을 배우고 여러 나라의 문학을 공부하는 일에 더 열중했다. 19세에 첫 번째 희곡 『크롬웰』을 썼다. 이후 살롱에 출입하면서 문학적 재능을 뽐내며 예술가들과 교제했으며, 특히 스탕달과 깊이 사귀었다. 22세 때 스페인 여배우의 이름을 빌어 『클라라 가쥘 희곡집』을 출간했다. 그는 특히 단편 소설에서 재능을 발휘했는데 1829~1830년에 걸쳐 「마테오 팔코네」, 「타망고」, 「에트루리아의 항아리」 등을 발표했다. 이 단편들은 훗날 단편집 『모자이크』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들로 인해 그는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추앙받았으며, 낭만적 주제를 절제된 문체로 표현해 낭만주의 시대에 고전주의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여러 언어에 능통했던 그는 푸시킨의 작품을 번역하고 투르게네프와 교우하며 프랑스에 최초로 러시아 문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여러 활동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단연 고고학 분야였다. 1834년부터 1860년까지 26년 동안 문화재 총감독관으로 일하면서 프랑스의 문화재 복원에 힘썼다. 임기 동안 프랑스 국내와 코르시카,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각지를 순방했으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작 『콜롱바』와 『카르멘』을 집필했다. 색다른 이국정서나 야성적인 정열을 좋아해 낭만주의의 영향을 엿볼 수 있지만, 독특하고 간결한 문체로 작품의 예술적 완성을 꾀한 점에서는 오히려 고전적인 새로운 사실주의 문학을 지향해 ‘낭만주의적 고전주의자’라고 불렸다. 1844년에는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 1853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나폴레옹 3세의 황후인 외제니 드 몬티호와의 오랜 인연으로 궁정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메리메는 일생 동안 문학에만 전념하지는 않았지만 삶이 제공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두루 향유하면서 문학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고 본질적인 최소한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낸 작가로 평가받는다. 1870년 9월 23일 칸에서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