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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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6085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울료자』는 송대에 이르러 『손무자』, 『오자』, 『육도』, 『삼략』, 『사마법』, 『이위공문대』와 더불어 소위 무경칠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책은 병법서이면서도 내용의 폭이 넓고 유가의 왕도정치와 도가의 무위자연, 법가의 강압법치 등이 고르게 담겨져 있다. 또한 이 책은 전국 말기 시대상황과 군사개념, 군법제도 등을 연구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욱 인정받는다.

현대는 전쟁에 비유될 정도로 각박한 삶의 연속이다. 이러한 시대에 유유자적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지 회의를 느낄 때가 누구든지 종종 있을 것이다. 『울료자』는 병법서이지만 각박한 현실 세계를 실감할 때 그 속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여 정신적 여유를 키우기에 모자람이 없는 중국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Contents
책머리에
일러두기
해제

1. 천관天官
001(1-1) 사람의 일만한 것이 없습니다
002(1-2) 배수진背水陣과 향판진向阪陣

2. 병담兵談
003(2-1) 승리는 조정에서
004(2-2) 분풀이를 위한 전쟁은 안 된다
005(2-3) 어떠한 경우에도 이겨야 하는 것이 전쟁

3. 제담制談
006(3-1) 군법을 확정해 놓고
007(3-2) 아까운 인재가 먼저 죽는다면
008(3-3) 죽기 좋아하는 자는 없다
009(3-4) 만 명이 하나를 이길 수 없는 이유
010(3-5) 남을 위해 앞서 죽지는 말라
011(3-6) 이겼다 해도 더욱 쇠약해지는 전쟁

4. 전위戰威
012(4-1) 세 가지 승리
013(4-2) 미리 살펴야 할 다섯 가지
014(4-3) 솔선수범이 근본이다
015(4-4) 온힘을 쏟아야 할 다섯 가지
016(4-5) 우물이 완성되기 전에는

5. 공권攻權
017(5-1) 사졸을 내 한 몸 움직이듯이
018(5-2) 사랑과 위엄
019(5-3) 집 나간 아들을 찾듯이
020(5-4) 뜻밖의 승리는 참된 승리가 아니다
021(5-5) 군의 편제
022(5-6) 백 리의 거리
023(5-7) 전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

6. 수권守權
024(6-1) 방어의 조건
025(6-2) 수비 태세
026(6-3) 구원군을 기다리는 수비

7. 십이릉十二陵
027(7-1) 큰 것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
028(7-2) 화근은 이익에 눈이 먼 데서 시작된다

8. 무의武議
029(8-1) 농부는 논밭을 떠나지 아니하게
030(8-2) 나라 규모에 맞는 전쟁을
031(8-3) 형벌은 위로, 상은 아래로
032(8-4) 갑옷과 투구에 이가 들끓어
033(8-5) 천리마에게도 채찍은 필요한 것
034(8-6) 길흉이 승패를 가르지는 않는다
035(8-7) 장수는 아무에게도 통제를 받지 않아야
036(8-8) 남에게 죽음을 요구하면서
037(8-9) 장수가 명을 받은 날
038(8-10) 남보다 앞서 공을 세웠건만

9. 장리將理
039(9-1) 장수는 사사로움이 있어서는 안 된다
040(9-2) 수감자에 연루된 사람들

10. 원관原官
041(10-1) 문무를 구분한 통치술
042(10-2) 천자가 정한 예법

11. 치본治本
043(11-1) 오곡이 있어야 주리지 않는다
044(11-2) 본성을 잃지 않도록
045(11-3) 다스림의 지극함
046(11-4) 삼군의 갈증을 풀어 줄 샘물

12. 전권戰權
047(12-1) 전쟁은 분명히 승패가 있다
048(12-2) 사악함을 제거하기 위하여
049(12-3) 조정에서의 결정에 따라

13. 중형령重刑令
050(13-1) 도망한 자에게 내리는 군법

14. 오제령伍制令
051(14-1) 엄격한 군법
052(14-2) 연좌법을 적용하라

15. 분새령分塞令
053(15-1) 관할 구역]
054(15-2) 병영에서의 통행 제한

16. 속오령束伍令
055(16-1) 오대를 다스리는 규정
056(16-2) 전투의 책임과 처벌 조항

17. 경졸령經卒令
057(17-1) 군대 편제의 세 가지 구분
058(17-2) 편제의 규정과 지휘 요령

18. 늑졸령勒卒令
059(18-1) 군대에서의 신호 방법과 규율
060(18-2) 전투 방법의 훈련
061(18-3) 잘못된 용기가 패배를 부른다

19. 장령將令
062(19-1) 장군의 명령

20. 종군령踵軍令
063(20-1) 선두 부대의 임무
064(20-2) 변방에서의 규율
21. 병교兵敎(上)
065(21-1) 평소의 훈련
066(21-2) 부대 표시의 휘장
067(21-3) 소부대의 훈련 방법
068(21-4) 연습에도 위엄이 있어야 한다
069(21-5) 사지가 마음대로 움직여 주듯이

22. 병교兵敎(下)
070(22-1) 필승의 열두 가지 조건
071(22-2) 군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조건
072(22-3) 상벌의 규정
073(22-4) 적지에서 약탈을 일삼지 말라
074(22-5) 잘못된 책략이 나라를 망친다

23. 병령兵令(上)
075(23-1) 어떠한 전쟁도 인의에 근본을 두라
076(23-2) 자신의 장수를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077(23-3) 모든 일에 규율과 법령이 있어야
078(23-4) 허실은 병법의 요체

24. 병령兵令(下)
079(24-1) 징집에 날짜를 넘긴 병사
080(24-2) 전우의 시신이라도 거두어야
081(24-3) 병적에 이름만 올라 있는 자082(24-4) 백만 군사가 있다해도

부록
Ⅰ. 銀雀山 출토 漢簡 「尉子」 釋文
Ⅱ. 「群書治要」本 「尉子」
Ⅲ. 「尉子」 관련 歷代 題評
Author
울료,임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