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존재와 무

$32.20
SKU
9788949705255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05/20
Pages/Weight/Size 160*230*60mm
ISBN 9788949705255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인문학적,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사상과 저서들을 남긴 사르트르의 저작이다. 존재란 무엇이며, 인간은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그의 고민과 주장들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르트르는 그렇게 존재의 의미에 대한 끊임 없는 의문을 풀어가는데 있어 스승이라 할 수 있는 하이데거의 현상학 개념을 이어받는 한편, 더 나아간 사상적 틀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그가 받아들인 기존의 현상학과 본질에 대한 개념들, 의식과 존재의 문제에서 나오는 즉자존재와 대자존재의 개념, 지각되는 것으로 인해 성립되는 지각하는 자. 이 외에도 그의 철학 속에서 등장하는 다른 여러 의미들을 접할 수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그의 사상을 통해 존재와 인간 본질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글_존재의 탐구
1. 현상이라는 관념
2. 존재현상과 현상의 존재
3. 반성 이전 코기토와 지각의 존재
4. 지각되는 것(percipi)의 존재
5. 존재론적 증명
6. 즉자존재(卽自存在)

제1부 무의 문제
제1장 부정의 기원
1. 질문
2. 부정(否定)
3. 무(無)에 대한 변증법적 사고방식
4. 무(無)에 대한 현상학적인 사고방식
5. 무(無)의 기원

제2장 자기기만
1. 자기기만과 허위
2. 자기기만 행위
3. 자기기만 ‘신앙’

제2부 대자존재
제1장 대자의 직접적 구조
1. 자기에의 현전(現前)
2. 대자(對自)의 사실성
3. 대자(對自)와 가치 존재
4. 대자(對自)와 여러 가능 존재
5. 자아와 자기성(自己性)의 회로

제2장 시간성
1. 시간적인 삼차원의 현상학
2. 시간성 존재론
3. 근원적 시간성과 심적 시간성-반성

제3장 초월
1. 대자와 즉자 사이 전형적인 관계로서 인식
2. 부정으로서의 규정에 대하여
3. 질과 양, 잠재성, 도구성
4. 세계의 시간
5. 인식

제3부 대타존재
제1장 타자의 존재
1. 문제
2. 유아론(唯我論)의 암초
3. 후설, 헤겔, 하이데거
4. 시선

제2장 몸
1. 대자존재로서의 몸-사실성
2. 대타-몸
3. 몸의 제3의 존재론적 차원

제3장 타자와의 구체적인 관계
1. 타자에 대한 첫 번째 태도-사랑·언어·마조히즘
2. 타자에 대한 두 번째 태도-무관심, 욕망, 증오, 사디즘
3. ‘함께 있는 존재’(공동존재)와 ‘우리’

제4부 ‘가짐’, ‘함’, ‘있음’
머리글

제1장 ‘있음’과 ‘함’―자유
1. 행동의 첫 번째 조건은 자유
2. 자유와 사실성―상황
3. 자유와 책임

제2장 함과 가짐
1. 실존적 정신분석
2. 함과 가짐―소유
3. 존재를 드러내 보이는 것으로서의 성질에 대하여

결론
1. 즉자와 대자―형이상학적 개관
2. 도덕적 전망

사르트르 생애와 사상
사르트르 생애
사르트르 사상
사르트르 연보
Author
사르트르,정소성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