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커요. 쥐는 작아요. 버스는 커요. 택시는 작아요. '과학의 씨앗' 시리즈의 4번째 권인 『형은 크다 나는 작다』는 크다는 것, 작다는 것에 대한 개념을 다룹니다. 크다는 것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죠. 면적이 넓다, 부피가 크다, 키가 크다는 등의 뜻이 있답니다. 이 책은 각각의 뜻이 어떻게 다른가를 구분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접하는 '크다'의 포괄적 개념을 이해하고 크기는 비교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했습니다.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주의사항이 있어요. 크기 차이가 분명할 때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알 수 있지만 비슷할 경우에는 재 보아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같은 조건에서, 같은 출발선에서 나란히 재야 합니다. 키를 잴 때, 어느 한쪽이 의자에 올라가거나 까치발을 사면 안 되겠죠?
Author
박정선,김영수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숲 속 마을의 대소동』『심심한 왕자』『왕눈이와 씽씽이의 모험』『얼렁뚱땅 아가씨 수학백과』들이 있습니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의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수학과 과학에 관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숲 속 마을의 대소동』『심심한 왕자』『왕눈이와 씽씽이의 모험』『얼렁뚱땅 아가씨 수학백과』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