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동경심으로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낸 제르다 뮐러의 신작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제르다 뮐러는 네덜란드 출신의 어린이책 작가로 아이들과 변화무쌍한 자연과 늘 교감하며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연 풍경의 변화와 아름다움, 동식물의 세밀한 묘사가 탁월하다. 먼저 출간된 『정원을 만들자!』는 텅 빈 마당이 알록달록 생기 넘치는 정원으로 탈바꿈되기까지의 사계절을 담은 그림책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는 떡갈나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계절 변화와 주변 생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원을 만들자!』의 주인공 남매 벤저민과 애나가 다시 등장해 이어 보는 재미가 크다. 남매는 가을 방학을 맞아 시골에 사는 사촌 로빈의 집에 놀러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커다란 떡갈나무를 만난다. 떡갈나무와 그 주변의 동식물, 그리고 변화하는 사계절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 가득 담긴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책이다.
Author
제르다 뮐러,이원경
네덜란드 출신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삽화가로, 지금껏 발표한 120여 편의 작품 대부분이 번역되어 많은 나라에 소개되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제르다의 삽화는 정밀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자연의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 그녀의 대표작 『정원을 만들자!』는 청소년을 위한 미국 도서위원회가 발표한 국제 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금까지 많은 작품들이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은 책으로 『정원을 만들자!』,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 『어린 도시농부 소피』,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플로리카가 바이올린을 들면』, 『비가 오면 동물들은 어디로 가요?』 등이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삽화가로, 지금껏 발표한 120여 편의 작품 대부분이 번역되어 많은 나라에 소개되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제르다의 삽화는 정밀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자연의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 그녀의 대표작 『정원을 만들자!』는 청소년을 위한 미국 도서위원회가 발표한 국제 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금까지 많은 작품들이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은 책으로 『정원을 만들자!』, 『난 삼백 살 먹은 떡갈나무야!』, 『어린 도시농부 소피』,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플로리카가 바이올린을 들면』, 『비가 오면 동물들은 어디로 가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