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도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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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11
Pages/Weight/Size 230*266*10mm
ISBN 9788949113968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이게 정말 우리에게 다 필요한 걸까?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2회 수상 작가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현명한 이야기


어느 날 까치 부부는 멋진 알 네 개를 낳는다. 소중한 알을 품기 위해 이 세상 최고의 둥지를 짓고 싶었던 부부는 번갈아 멀리 날아가 물건을 구해 온다. 양말 네 짝, 뻐꾸기시계, 버려진 곰 인형, 심지어는 쓰레기통과 자전거까지! 모두 아기 까치들에게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을 부부는 계속 물어 오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 결국 물건이 너무 많이 모인 둥지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만다. 산더미 같은 물건에 묻힌 알을 찾기 위해 까치 부부와 숲속 동물들은 열심히 물건들을 치우고, 물건들은 그 물건이 ‘진짜’ 필요한 자리를 찾아간다. 나무 높이 걸린 전구는 숲속을 밝게 비추고 쓰레기들은 다시 쓰레기통으로 돌아간다. 또 양말은 아기 생쥐들의 포근한 침대가, 자동차는 여우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다.

『많아도 너무 많아!』는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고 가지는 오늘날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닌 물건들까지 손쉽게 사고 소유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과욕을 부리다가 도리어 화를 사는 까치 부부의 모습을 통해 욕심 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힘이,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Author
에밀리 그래빗,신수진
1972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판화가와 미술 교사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16세 때 학교를 떠나 8년 동안 영국 곳곳을 여행했으며 커다란 초록색 버스에서 딸이랑 남편이랑 살다가 미술 수업을 받기 위해 브라이튼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첫 그림책 『늑대들』로 영국 최고의 그림책 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며 하루아침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그림책으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멕밀런 상을 받고 맥밀런 출판사에서 여러 책을 계약했다. 『작은 생쥐의 두려움에 관한 책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으로 두 번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며 에밀리는 내놓는 그림책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독특하고 기발한 구성으로 어린이 독자와 사람들에게 더없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주요 작품으로 『또 읽어 주세요!』, 『원숭이랑 나랑』, 『네가 좋아,』 『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등이 있다.
1972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판화가와 미술 교사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16세 때 학교를 떠나 8년 동안 영국 곳곳을 여행했으며 커다란 초록색 버스에서 딸이랑 남편이랑 살다가 미술 수업을 받기 위해 브라이튼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첫 그림책 『늑대들』로 영국 최고의 그림책 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며 하루아침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그림책으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멕밀런 상을 받고 맥밀런 출판사에서 여러 책을 계약했다. 『작은 생쥐의 두려움에 관한 책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으로 두 번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며 에밀리는 내놓는 그림책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독특하고 기발한 구성으로 어린이 독자와 사람들에게 더없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주요 작품으로 『또 읽어 주세요!』, 『원숭이랑 나랑』, 『네가 좋아,』 『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