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옮겨갈 때 느끼는
모든 두려운 마음을 다정하고 섬세하게 보듬어 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한 가족의 이사 날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리며 ‘집과 가족의 진짜 의미’를 짚어 낸 그림책 『안녕, 우리 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안녕, 우리 집』은 ‘모든 단어가 완벽하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중에서) 라고 호평 받은 스테파니 파슬리 레디어드의 글과 「코코」, 「인사이드 아웃」 등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픽사 애니메이터 크리스 사사키의 그림이 만나 탄생했다.
『안녕, 우리 집』은 집이 무엇인지 차례차례 비유한다. 집은 창문, 의자, 목욕 시간 술래잡기 그리고 잠든 뒤의 뽀뽀와 맛있는 음식이다. 이처럼 집은 물리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을 쌓아 가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따스하고 정다운 집을 떠나 도착한 새로운 집에도 좋아하던 것,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은 항상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집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낯선 변화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두려움과 긴장 또한 따스하게 보듬어 준다.
Author
스테파니 파슬리 레디어드,크리스 사사키,이상희
작가이자 시인으로, 버몬트 예술대학에서 글쓰기 분야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2018년 첫 번째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가 나왔지요. www.stephanieledyard.com
작가이자 시인으로, 버몬트 예술대학에서 글쓰기 분야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2018년 첫 번째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가 나왔지요. www.stephanieledyard.com